【투자】외국계 펀드는 빈홈에 6억 5천만 달러 투자

  • 등록 2020.06.16 2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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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싱가포르의 두 투자회사가 빈홈즈 지분 6%를 인수하기 위해 15조1000억 동(6억5000만 달러)을 조달했다.

빈홈즈는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의 부동산 계열사다.

미국의 콜버그 크라비스 로버츠(KKR)와 싱가포르의 테마섹이 월요일(15일) 각각 7만5000동(약 3.25달러)에 2억1000만주를 매입해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번 거래로 거래소의 거래량은 20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22조 7천억 동(9억 7,9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KKR은 성명에서 빈홈을 최고의 실행 능력과 규모 있는 토지은행 접근성, 주거, 상업 및 산업용 부동산의 상당한 성장 기회를 가진 선도적인 부동산 플랫폼으로 본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약 10년 동안 베트남에서 활동해 왔다. 소비재 제조업체인 마산 소비재에 3억5900만 달러, 육류 생산업체 마산미트라이프에 2억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

 

싱가포르 국영 투자자인 테마섹은 베트남 게임회사 VNG의 주주다. 또 다른 싱가포르 국영 투자자인 GIC는 빈홈의 6%를 보유하고 있다.

 

빈홈즈의 VHM 주가는 화요일(16일) 7% 오른 74,900 동(3.25달러)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상장사로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10조1000억 동(4억3100만 달러)의 세전 매출이익을 기록했다.

-브앤익스프레스

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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