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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류산업] VNDIRECT: "코비드-19 및 물류 비용이 2021년 하반기 섬유 산업에 도전"

이정국 기자  2021.08.19 1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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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의 또 다른 장애물은 높은 물류비다.

빈 컨테이너 부족과 증가하는 물류 비용은 ODM 및 OBM 주문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거 강세를 보인 물류·비료 외에도 섬유·의류 산업도 7월 초부터 현재까지 매우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초부터 VGT의 주식은 36% 상승했고, TNG는 31%, GIL은 29% 상승했으며 MSH는 40% 상승했다.

 

주식 호조세의 원동력은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후  2021년 2분기 안정적인 실적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VNekdlfprxm증권사는 최근 2021년 마지막 6개월 동안 섬유 산업의 전망을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산업에 여전히 많은 도전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 수요 회복에 힘입어 2분기가 호황을 누렸다.

 

증권사 추산에 따르면, 미국과 EU 시장의 회복 수요 호조에 힘입어 2021년 2분기 상장 섬유 및 의류 기업의 총 매출은 같은 기간 22.1% 증가하여 전 분기 대비 7.6% 감소했던 것에 비해 훨씬 높았다.

 

그 결과 TNG와 GIL이 모두 고성장을 기록하고 경쟁국에서 베트남으로 빠르게 이전 주문을 받아 2021년 상반기 전체 매출은 7.3% 증가했다.

*상장된 섬유기업의 분기별 순이익(단위:10억동)

 

*대부분의 기업이 긍정적인 성장을 했다.(단위: 10억동)

 

산업 성장은 미국 및 EU 시장의 강력한 조달 수요 회복에 의해 주도되었다. 2021년 첫 6개월 동안 미국 섬유 및 의류 수입액은 31% 증가했으며 그 중 의류 수입은 353억 달러에 달했다. 한편, 2021년 5월과 6월 베트남에서 EU의 섬유 및 의류 수입액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12%와 21% 증가했다. 증권사는 2021-2022년에도 미국과 EU가 베트남 섬유 및 의류의 주요 수출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인도 섬유·의류 수출업체들이 폐업이나 영업 중단으로 인해 대부분의 수주를 잃을 위험에 직면해 있어 베트남이 경쟁사로부터 시장을 탈환할 기회가 있음을 VN다이렉트 증권사는 언급했다. 미얀마의 섬유·의류 산업도 2021년 3월 이후 코비드 유행과 정치 불안이라는 두 가지 큰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

*미국에 섬유의류 수출 국가 %

 

증권사는 TNG 투자무역(TNG), 송홍가멘트(MSH), 빈탄 생산·수출입회사(GIL)의 공장은 현재 유행병 발병 밖에 있는 타이응우옌, 남딘, 후에에 위치하고 있어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이 될 것으로 보았다.

 

질병 문제와 물류 비용이 2021년 하반기 섬유 및 의류 산업을 방해한다.

 

2021년 하반기를 보면 남부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섬유의류산업 성장이 둔화될 수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원자재를 운송할 수 없고 운송을 보장할 인력이 부족해 공급망에 또 한 번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에 따르면 공장의 약 50%가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문을 닫아야 하는 공장의 비율은 30~35%에 달하며, 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비 부족으로 “ 현장 3"을 시행하기 어려우며, 동시에 섬유 산업의 예방 접종률은 여전히 낮다.

 

VN다이렉트는 8월 말까지 전염병이 통제된다면 베트남 섬유의류 수출액이 2021년 330억달러에 그쳐 2021년 베트남 정부 계획의 84%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근로자 수는 60~65%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올해 3분기 섬유업계에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의 또 다른 장애물은 높은 물류비다. 빈 컨테이너 부족과 증가하는 물류 비용은 ODM 및 OBM 주문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섬유 및 의류 기업의 이익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다수의 저명한 섬유 및 의류 기업의 2021년 순이익을 전망은 여전히 목표치를 달성 또는 초과하는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송홍의류(MSH)는 2021년 4480억동 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데 이는 정해진 계획보다 57% 높은 수치이며, 빈탄 생산무역수출입(GIL)은 2021년 3500억동 순이익을 달성해 계획의 94%를 초과 달성한다. 현재  전염병의 진원지 밖에 위치해 기업들이 전염병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아마존, 이케아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협력과 용량 20% 증가 등 여러가지 다른 요소도 있다.

 

센추리실(STK)은 수주 물량을 처녀사에서 재생실로 전환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임으로써 2960억동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른 의류 가공업체에 비해 근로자 수가 적어 직원을 위한 추가 식비, 숙박비, 코비드-19 백신 비용은 약 30억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TNG투자무역은 인도와 미얀마의 오더 이전 혜택 외에도 최근 6개월 동안 700억동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지구 부동산 부문 이익에 힘입어 계획의 31%를 넘어 2300억동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탄꽁가멘트(TCM)의 순이익 전망치를 3230억동을 내놓고 있지만 2021년 2분기와 3분기에 의료용 마스크와 안티바이러스 직물이 부족해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빈롱성에 위치한 TCM 공장은 기업 경영비가 증가하는 코비드-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이다.

-VN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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