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뎅기열의 위협, 환자가 빠르게 증가

  • 등록 2022.04.30 0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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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에 따르면, 사망자가 많은 뎅기열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현재까지 뎅기열 환자가 1만4700명을 넘어섰고, 이중 빈즈엉 3명, 동탑, 따이닌, 동나이 각 1명 총 6명이 사망자를 기록했다.

 

보건부는 특히 학생들이 개학할 때 모기가 번식하기 좋은 날씨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 뎅기열 환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그러므로, 이 때 각 시민들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지식을 갖추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

 

박마이 병원의 열대 질병 센터의 책임자인 도두이꾸엉박사는 뎅기열의 증상은 고열이 5-7일 동안 지속되며 두통, 몸통, 림프절 붓기, 발진, 붉은 울혈성 피부 발진, 간의 복통, 메스꺼움을 동반한다고 말했다.

 

더 심한 경우, 환자는 피부 아래 출혈, 코피, 잇몸 출혈이 있을 수 있다. 꾸엉박사는 "위 증상 중 하나가 있을 때, 사람들은 진단 검사와 치료를 위해 의료 시설로 가야 하며, 절대로 집에서 수액을 임의로 모니터링하고 투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뎅기열과 함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일생에 한 번밖에 뎅기열에 걸리지 않는다고 잘못 믿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출혈열은 D1, D2, D3, D4 등 4가지 기호가 있는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질병 후 형성되는 면역력은 개인 유형별로 다르다. 그래서, 한 사람은 4개의 다른 바이러스와 함께 살면서 4번 뎅기열에 걸릴 수 있다.

 

현재, 뎅기열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그것을 예방할 백신이 없다. 모기에 물림으로써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기 때문에 모기를 죽이고 모기의 서식지를 제한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뎅기열이 의심될 때, 특히 가족, 거주 집단, 마을 또는 마을에서, 뎅기열에 걸린 사람은 시기적절하게 치료받기 위해 양질의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질병의 가장 심각한 형태일 수 있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집에서의 건강검진과 치료를 통해 환자의 체온과 출혈현상(있다면)은 물론 이상징후가 나타나는지 모니터링해야 한다. 환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한다. 

 

가정에서 뎅기열을 치료하고 모니터링하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며, 특히 의사가 처방한 대로 아스피린이 아닌 파라세타몰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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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 기자 doanhang03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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