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1.10.05 11:28:28
8월초 하이데라바드시의 제약 부문에서 무역과 투자 촉진의 틀 안에서 베트남 대사관은 베트남에서 제약단지를 건설하는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홍보하기 위해 인도 투자자들과 지방 정부 대표들을 연결시켰다.
산업단지의 목적은 인도는 물론 국제적으로 베트남으로 의약품 제조 분야의 거물들을 환영하는 것이다. 이 모델은 하이데라바드와 인도의 다른 지역에 성공적으로 배치되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제약 제조 강국이 되었다.
제약 산업단지는 5만명의 직접근로자와 20만명의 간접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초기 투자규모가 약 500만헥타르에 수출은 약 50억달러에 달할 것이다.
IBEF 자료에 따르면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다른 백신 중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일반 의약품 수출의 20%를 차지한다. 미국에서 일반 의약품 수요의 40%, 영국에서 25% 이상이 인도가 공급한다. HIV-에이즈 퇴치를 위해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의 80% 이상이 인도 제약회사가 제조하고 있다.
인도 기업은 8월 말까지 팜산짜우 대사, 컨설팅, 대사 관계자와 온라인 실무 회의에서 탄호아에 있는 "제약단지"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도 투자자들은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이 있는 지역에서 99년 동안 생산할 수 있으며, 편리한 교통, 특히 항공 및 수상 운송 시스템이 연결된 투자 인프라를 찾고자 하는 그들의 바람을 표출했다.
그런데 왜 인도는 베트남을 제약단지를 건설하기로 선택했을까?
SSI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베트남에 중요한 API(제약) 공급업체이다. 게다가, 인도 제약회사들은 베트남 정부가 항생제, 항 HIV 약품, 비타민 그리고 51가지 다른 중요한 제약 성분을 생산하는 API 공장에 2억달러 상당의 현금 인센티브 패키지를 시행함에 따라 생산능력을 높이고 있다.
앞서 라메시 바부 SMS그룹 회장은 제약산업단지에 대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와 세계의 선도적인 의약품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적 지렛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특화된 산업단지는 원자재에서 완제품까지 제약제품의 생산 체인이 있는 곳이다. 폐쇄적인 공정, 대규모, 집중 및 편리한 장소의 장점을 이용하여 제약 단지를 조성한다. "기업이 투자 비용을 줄이되 개발과 생산의 효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라고 SMS 제약의 한 관계자는 덧붙였다.
코비드-19 이전 2018년 베트남 제약 산업의 시장 규모는 59억달러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이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 시장이 되는데, 이것은 제약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한 17개국 중 하나이다.
*2018년 나라별 1인당 제약에 대한 평균비용(단위: 달러/년)
제약 산업의 성장과 함께,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의 1인당 의약품에 대한 지출도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의약품에 대한 1인당 지출은 2005년 9.85달러에서 2010년 22.25달러로 증가했고, 2015년에는 37.97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2017년 베트남 사람들의 평균 의료비 지출은 1인당 약 56달러(약 130만동)였다.
2018년, WHO와 OECD는 베트남을 포함한 지역 국가들의 의료 지출과 약품 사용에 대한 지출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그 중 호주는 684달러, 태국은 600달러, 한국은 583달러, 뉴질랜드 392달러, 베트남은 124달러(약 290만동)로 증가하였다. 아래는 캄보디아로 연간 81달러, 라오스는 27.3달러이다.
전염병은 또한 베트남 제약 산업의 수입을 예년에 비해 급격히 감소시켰다. 그러나 SSI에 따르면 2022년까지 제약회사들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코비드-19 이전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베트남 의약청의 일부 규제 문제로 2020년에서 현재까지 크게 지연된 후 올 하반기 의약품 승인 절차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베트남이 제약 생산 분야의 많은 대기업들, 특히 인도의 대기업을 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이며 제약 단지가 곧 가동될 "촉진제"가 될 것이다.
-GMK미디어(Cafef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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