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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베트남 백신] 1천명 자원 봉사자, 3상 2차 주사 완료

1만2천명은 7월 26일부터 2차 주사 진행

Hang 기자  2021.07.20 16: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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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의 군의과대학은 천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3단계 임상시험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백신 나노 코박스의 두 번째 주사를 맞았다고 발표했다.

 

 

주사를 맞기 전후에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투약량 관리와 건강진단을 담당하는 호앙반랑 대학 부원장은 이렇다 할 부작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e-Diary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남은 1만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도 7월 26일부터 두 번째 투약에 들어간다. 모든 지원자는 8월 중순까지 나노 코박스 백신 두 번째 주사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3상 자원봉사자는 18세~75세 사이이며 사스-CoV-2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혈액 검사를 받았다. 사스-CoV-2에 노출된 적이 있거나 이미 항체가 있는 사람들은 제외되었다.

 

나노코박스는 나노젠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합작주식회사가 DNA/단백질 재조합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2020년 12월 1단계, 올해 2월 2단계 시험을 시작했다.  첫 2단계의 시험 결과는 모든 지원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에 대항하는 항체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그 보호 기간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

 

3단계 임상시험 결과가 긍정적이고 나노코박스가 전국생물의학윤리협의회의 긴급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11월 대규모 보급 준비가 완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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