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코비드-19 확산을 막기 위해 7월 11일 낮 12시부터 보름간 쫀탄지구의 모든 자연시장을 폐쇄하는 등 '지침 16'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쩐뚜에히엔 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결정함에 따라 둥쑤아이시, 록닌지구, 부지아맵, 혼꾸안 등도 '지침 15'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이는 보건부가 이 지역에서 15건의 감염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동쑤아이 시장 봉쇄
6월 30일 성에 첫 감염 사례가 기록되었는데, 바리아붕따우 출신의 40세의 남성이 빈증 디안시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다가 건설업자로 일하기 위해 쫀탄지구로 왔다. 발열과 인후염 증세를 보이자 쫀탄지구 메디컬센터로 가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빈프억 남서쪽에 위치한 쫀탄지구는 1개 타운과 8개 자치구를 포함해 380km2가 넘는다. 이 지역에는 9만1000여명이 거주한다. 모든 지역은 '지침 16'를 준수해야 한다. 작업장 및 생산 공장은 운영하지만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과 소독 및 위생 검사를 해야 한다. 국가 기관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준비한다.
빈프억성은 1개 도시, 2개 타운, 8개 지구로 구성되었다. 백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41개의 민족 집단이 있다.
지금까지 남동부 6개 지방과 도시에서 코비드-19가 발생했다. 호찌민시(1만815건)와 동나이시(140건)는 모두 '지침 16'에 따라 사회적 격리 상태에 있다. 또한 빈증(1126건)도 주요 도시와 지구들이 '지침 16'를 실시한다. 따이닌(17건)은 짬방 타운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 바리아붕따우(34건)도 일부 장소를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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