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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백신] 보건부, 존슨앤드존슨 백신 구입 협상

산업부는 소매업 종사자, 코로나 예방접종 우선권 부여 고려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승인

이정국 기자  2021.06.04 11: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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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소매업 종사자, 코로나 예방접종 우선권 부여 고려

산업통상부는 필수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 직원들이 감염 위험이 높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우선 순위를  원하고 있다.


그것은 대형 소매 체인점과 베트남 소매업 협회의 요구에 따라 정부에 이 제안을 했다.

이 보고서는 슈퍼마켓, 편의점, 전통시장, 식료품점의 근로자들이 매일 많은 고객들과 접촉한다고 말했다. 그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또한 필수품의 공급 사슬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보건부는 소매업자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고 그들의 근로자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일부 소매상들은 백신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섬유와 의류, 신발, 어업, 전자제품과 같은 일부 다른 분야의 기업들도 대부분 산업 지역에서 일하며 큰 위험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노동자의 우선 순위를 요구해 왔다.

 

베트남 국가의류섬유그룹(Vinatex)의 레 띠엔 쯔엉 회장은 납품이 지연되면 계약 취소와 벌금이 수십억 달러에 달할 수 있기 때문에 박닌, 박장, 호찌민시, 하노이 등 대유행성 지역에서 섬유와 의류 종사자를 우선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나텍스는 백신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위해 1천억에서 2천억동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민간 경제 개발 연구소는 기업들이 직원들을 위해 공급자들로부터 백신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베트남은 4월 27일 새로운 물결이 시작된 이후 27일 금요일 오전 현재 37개 시·도에서 5008건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부는 존슨앤존슨 백신 구입을 협상
응우옌 탄 롱 보건부 장관은 4일 오전 존슨앤드존슨 제약회사 대표와 함께 베트남 코로나19 백신 수입과 관련해 온라인 미팅을 했다.

 

롱 장관은 "국민들의 백신 접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백신을 가장 빨리, 가장 널리 접종하는 방법"에 대한 베트남의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존슨앤드존슨이 베트남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아웃소싱과 기술 이전을 협조해 베트남에 백신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기를 희망했다.

 

현재 많은 베트남 대기업들이 글로벌 백신 공급망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베트남도 국민의 백신 접종 요구에 맞는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40여 개 국가 중 하나다. 따라서 베트남 공장의 백신 생산 경험이 보장된다. 베트남 국가백신관리시스템(NRA)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준에 맞는 인증을 받았다.

 

"따라서 베트남은 존슨앤드존슨이 베트남에서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을 이전하기를 매우 바라고 있습다"라고 롱 장관은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공급능력과 관련해 이 회사 대표는 지금부터 2021년 말까지 2억 도스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로 코박스 메커니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은 베트남이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을 조속히 보유할 수 있도록 코벡스 메커니즘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보급 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사 대표는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백신인 존슨앤드존슨에 대한 면허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을 연구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현재  아스트라 제네카, 스푸트니크 5세, 시노팜 등 3개의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허가했다.

 

현재까지 보건부는 올해 베트남이 받을 수량은 1억 2천만 도스 이상의 백신 협상에 성공해 베트남 인구의 약 75%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코박스는 3890만 도스의 백신을 무료로 후원한다. 베트남은 지난 4월 1일 81만1200회 복용과 5월 16일 168만2400회 복용 등 2차례에 걸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베트남은 아스트라제네카에 직접 3000만 도스를 주문했고, 총 40만 도스가 넘는 양을 받았다.

 

보건부가 2021년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 V 2천만 도스를 구입하기로 합의했지만 도착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산자부는 또 제약회사 모데나, 화이자/바이오엔텍과도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리고 보건부는 성공적으로 협상했다. 특히 모데나는 지난 5월 주이글리제약회사가 베트남에 500만 도스 분량을 유통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호찌민시는 500만 도스의 백신을 구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 백신들은 아직 베트남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보건부는 화이자/바이오를 구입하기로 계약을 했다. 동사는 3/4분기에 3100만 도스, 즉 매 분기 1550만 도스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백신의 베트남 공급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베트남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캠페인은 3월 8일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함께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110만 도스 이상이 투여됐으며 이 중 2회 주사를 맞은 사람은 3만명 이상이다.

 

▶ 베트남,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승인

보건부는 코로나19 예방과 통제가 시급하다는 이유로 중국의 베로셀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 베로셀 백신 '비활성화'에 대한 조건부 승인 결정은 6월 3일 쯔옹 꾸옥 꾸옹보건부 차관이 서명했다.

베로셀 백신은 중국 베이징 생물제품연구소에서 제조된 각 용량 0.5U의 비활성 nCoV 항원이 포함된 0.5ml의 주입식 서스펜션이 준비돼 있다. 이 회사는 시노팜 그룹 산하 회사이다. 베트남 중앙위생역학연구소는 이 백신의 승인을 요청한 기관이다.

 

지난 2월 29일자로 국가위생역학연구소가 보건부에 제공한 안전, 품질, 효과성 자료와 문서의 정확성을 바탕으로 베로셀은 베트남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중앙위생역학연구소는 베트남에 수입되는 이 백신의 생산 여건을 보장하고 안전성, 효과성,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생산시설과 조율할 책임이 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교육부(보건부)와 협력, 자격기관이 백신 안전성 및 효과성 평가를 체계화한다.

 

따라서, 이것은 베트남이 긴급하게 승인한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베트남이 승인한 첫 번째와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스푸트니크 5세이다.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해 12월 24일 중국이 허가했고,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았다. 5월 27일, 그 회사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의 3단계 시험에서, 백신은 증상성 코로나19 환자를 예방하는 데 78.1%, 무증상 환자를 예방하는 데 73.5%의 효과가 있었다.

 

5월 초 현재 전 세계 42개국과 중국이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바이오엔텍과 모더나의 백신 이후 제공된 시노팜의 백신의 총 선량 수는 2억 개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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