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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5년째 베트남 초등학교에 도서 기증

이정국 기자  2021.04.28 12: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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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기업, 한세실업(대표이사: 김익환, 조희선)이 베트남 다낭의 노보텔 호텔에서 지난 23일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행사를 열어, 올해도 베트남 초등학교에 책을 기증했다.

*지난 23일 베트남 다낭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1만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도서기증 행사에서 문양원(오른쪽) 한세실업 아시아 총괄 법인장과 레티빗 뚜언 다낭 교육부 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한세실업

이날 행사에는 레티빅뚜안 다낭 교육부 국장, 안민식 주다낭 한국총영사, 이성녕 코트라 다낭무역관장을 비롯해 한세실업 임직원과 각 군, 현 교육 담당자와 초등학교 관계자, 현지 매체 기자가 참석했다. 기증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과 방제 절차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과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현지 초등 초등학생을 위해 아동도서 작가와 출판사 대표 등으로 이뤄진 위원회에서 고른 책을 1만권씩 기부했다. 올해까지 5년간 총 500여개 초등학교에 5만권이 전달됐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다낭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베트남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세실업은 지난 2005년부터 베트남 구찌 지역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트랑뱅 지역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를 도입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지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해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들이 후원을 받았다. 이 밖에 베트남 클래식 음악 발전을 위한 음악 경연대회 후원과 베트남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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