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오는 11월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현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과 슬기가 오는 11월 4일 일본 첫 EP '치타(Cheetah)'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반 정식 발매 약 2개월 전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9월 19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일본 내 6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블랭크(Blank)'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 무대에서 신곡 라이브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린과 슬기는 지난 2020년 첫 번째 EP '몬스터(Monster)'를 통해 유닛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두 번째 EP '틸트(Tilt)'를 발매하며 감각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멤버 5인 전원이 출연하는 단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지난 8월 4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복귀하며 팀 전체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MV
1996년 데뷔한 H.O.T.가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활동 기간은 5년에 미치지 못했지만, H.O.T.가 구축한 아이돌 시스템과 팬덤 문화는 이후 K팝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등 5명의 십대 소년으로 구성된 H.O.T.는 1996년 9월 7일 TV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팀명 H.O.T.는 ‘High-five Of Teenagers’의 약자로, 당시 10대의 감성과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그룹이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가 콘셉트를 먼저 기획한 뒤 이에 맞는 멤버를 캐스팅하고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거쳐 완성한 첫 번째 그룹이라는 점에서 기존 가수들과 차별화됐다. 당시 H.O.T.의 등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활동 종료와도 맞물렸다. 자연스럽게 결성된 그룹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과 달리 H.O.T.는 기획사가 콘셉트와 멤버, 음악, 이미지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한 그룹이었다. ‘폭력의 시대’와 ‘Candy’로 만든 H.O.T.의 성공 공식 H.O.T.의 초기 성공을 이끈 핵심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음악과 콘셉트를 동시에 선보였다는 점이다.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
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8월 8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2016년 데뷔 이후 블랙핑크는 단순한 K팝 걸그룹을 넘어 세계 음악시장에서 K팝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대표적인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첫 싱글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Whistle'과 'Boombayah'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2NE1 이후 처음 선보인 YG의 걸그룹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년 동안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의 세계 시장 진출 역사를 새롭게 썼다. 2022년 정규 2집 'Born Pink'는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그룹 가운데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며, 걸그룹으로는 2008년 데니티 케인(Danity Kane) 이후 처음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사례다. 또한 2001년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이후 처음으로 두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여성 그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2023년에는 K팝 그룹 최초로 세계적인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
HYBE의 신규 레이블 ABD가 첫 번째 걸그룹 '투이드(TUIDE)'를 오는 8월 24일 정식 데뷔시킨다. 투이드는 데뷔 EP 'Tune & Play'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투이드는 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시, 이하니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출신 멤버들이 함께하는 다국적 그룹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ABD는 데뷔 앨범 'Tune & Play'가 서로 다른 음악적 언어를 하나의 리듬으로 연결하고, 그 조화 속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낸다는 그룹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대와 문화, 언어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투이드의 목표라고 밝혔다. 투이드는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비주얼을 담은 소개 사진과 'Introducing: WE TUIDE'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그룹명을 소개하며 글로벌 콘셉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