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운명의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 시간 6월 12일 오전 11시(베트남 시간 오전 9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체코의 월드컵 A조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 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만난 것은 지난 2016년 대회(한국 2-1 승리) 이후 정확히 10년 만으로, 당시 승리를 경험했던 멤버 중 현재 대표팀에 살아남은 유일한 주역이자 한국 축구의 정신적 지주인 ‘캡틴’ 손흥민의 발끝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손흥민에게 명예 회복을 위한 마지막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월드컵 당시 불의의 부상 악재 속에 무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던 손흥민은 현재 34세에 접어들어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도 공존한다. 그러나 최근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전격 이적하며 체력적 부담을 줄인 점이 오히려 이번 월드컵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소속팀에서의 철저한 출전 시간 관리 덕분에 최상의 폼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북미 현지의 기후와 경기장 환경에 완벽히 적응을 마쳤기 때문이다.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쓴 박항서 감독이 미국 현지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관계자 및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모습이 담겼으며, 특히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과 나란히 선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한국과 베트남 축구팬들은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 감독의 근황과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동남아 축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재임 기간 동안 베트남은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AFF컵 우승, SEA게임 금메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1957년생인 박 감독은 한국 축구계에서도 오랜 지도자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참여해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한국 프로축구와 국가대표팀에서 다양한 지도자 경험을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축제인 FIFA 월드컵이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다. 다가오는 2026 FIFA 월드컵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대폭 확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전격적인 본선 진출국 확대에 따라 그동안 국제 무대 전면에 나서지 못했던 신생 강국들이 대거 합류하며 글로벌 축구 지형도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시작되었다.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 미국, 멕시코가 자동 진출권을 선점한 가운데, 나머지 45개국이 치열한 대륙별 예선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체제 개편의 가장 큰 수혜는 그동안 본선 문턱을 넘지 못했던 국가들에게 돌아갔다. 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북중미의 퀴라소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아이티와 콩고민주공화국이 1974년 이후 무려 반세기 만에 본선에 복귀하는 등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면,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유럽 예선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2018년, 2022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사상 초유의 굴욕을 맛보며 전통 강호 중 유일한 불참국으로 기록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57)이 인도네시아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자카르타 명문 구단 페르시자 자카르타(Persija Jakarta)의 사령탑으로서다. 페르시자 자카르타는 6월 8일 오후 자카르타 국제경기장(Jakarta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신태용 감독 공식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 감독은 페르시자와 2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 축구계에서 손꼽히는 지도자다. 성남FC를 이끌고 201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1년 FA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 올림픽 대표팀을 2016 리우 올림픽 8강으로 이끌었고, U20 대표팀을 2017 U20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시켰다. 특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을 지휘해 세계 강호 독일을 2-0으로 꺾는 기적 같은 승리를 이뤄냈다. 2019년 말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뒤에도 신태용은 현지 축구를 크게 변화시켰다. 2020 AFF 컵(현 아세안 컵) 준우승,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통과, 2021 SEA Games 동메달, 2023 동남아 U23 선수권 준우승, 2024 아시안 U23 선수권 4강 등
베카멕스 호찌민시는 2025-2026 V리그 최종 라운드 26라운드 종료 후 공식적으로 강등이 확정되었다. 6월 7일 저녁, 최하위 3팀인 SHB 다낭(동아탄호아에 4-0 승리), PVF-CAND(송람응에안에 3-1 승리), 그리고 베카멕스 호찌민시(황안자라이에 3-1 승리)는 모두 최종 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세 팀 모두 승점 24점을 기록했지만, 베카멕스 호찌민시는 SHB 다낭과 PVF-CAND와의 상대 전적에서 밀려 최하위로 마감했다. 따라서 다음 시즌 1부 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다낭 FC는 최종 12위로 강등을 면했다. PVF-CAND는 13위(꼴찌에서 두 번째)를 기록하며 박닌 FC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한편, 테꽁-비엣텔 클럽은 승점 54점으로 2025-2026 V리그 준우승으로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닌빈 클럽은 승점 51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4위 하노이 클럽과는 5점 차이였다. 하노이 경찰 FC는 승점 64점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굿모닝베트님미디어
한국 여자 당구 선수 권보미가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당구 대회에서 남자 선수들을 연이어 꺾으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보미는 6월 4일 열린 HBSF 투어 1 MIN 테이블컵 2026 대회 남자 9볼 풀(Pool) 경기에서 베트남 선수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권보미를 비롯해 김보건, 송나경 등 한국 여자 선수 3명이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경쟁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권보미, 연속 승리로 16강 안착 권보미는 64강과 32강 경기에서 베트남의 쩐 반 찌에우와 응우옌 호앙 두이를 차례로 꺾으며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특히 두 경기 모두 접전 끝에 승부를 결정지으며 뛰어난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이번 결과로 권보미는 남자 선수들이 주축인 9볼 풀 종목에서 당당히 16강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여자 당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송나경·김보건도 선전 송나경 역시 64강전에서 응우옌 우이 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32강전에서 부 반 민에게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김보건도 64강에서 도 탄 미를 꺾는 저력을 보였지만, 다음 경기에
베트남 축구의 전설 박항서 감독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태국 2부 리그(타이 리그 2) 칸차나부리 파워 FC의 사령탑으로 현장에 복귀한 가운데, 그의 행보를 둘러싼 베일이 마침내 벗겨졌다. 박항서 감독의 에이전트이자 디제이매니지먼트를 이끄는 이동준 대표는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박 감독이 수많은 명문 팀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하부 리그 팀을 복귀지로 선택하게 된 구체적인 배경을 상세히 밝혔다. 팬들 사이에서는 박 감독이 왜 국가대표팀이 아닌 덜 알려진 태국 클럽을 행선지로 택했는지 의문이 무성했다. 이동준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는 한국과 베트남 축구에 대한 신리(信義)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축구 전체의 판도를 넓히려는 박 감독의 거시적인 비전이 전제되어 있었다. K리그·V리그·국대 제안 거절…까다로운 조건 맞춘 칸차나부리의 진정성 박항서 감독은 그동안 한국 K리그와 베트남 V리그, 그리고 복수의 동남아 국가대표팀으로부터 매력적인 제안을 주기적으로 받아왔다. 그럼에도 이를 모두 고사한 데에는 명확한 기준이 있었다. 약속과 양보: 박 감독은 지난 2023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을 당시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감독직을 맡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
이강인 이 유럽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의 이강인은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아시아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PSG는 5월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양 팀은 연장전까지 1-1로 맞섰으나 승부차기에서 PSG가 웃었다. 이강인은 이날 결승전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력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꾸준히 활용되며 PSG의 대회 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이 소화한 출전 시간은 총 267분으로 집계됐다. 핵심 주전급 수준은 아니었지만 우승을 향한 긴 여정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아시아 축구 역사 새 장 이번 우승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이강인은 2024-2025 시즌에 이어 2025-2026 시즌에도 PSG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
베트남 축구의 신화를 썼던 박항서 감독이 태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새로운 사령탑으로 깜짝 복귀하며 동남아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최근 태국 2부 리그(타이 리그 2) 소속 칸차나부리 파워 FC(Kanchanaburi Power FC)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박 감독을 두고, 구단의 프라왓 키탐마쿤닛(Prawat Kitammakunnit) 회장이 영입 비화와 향후 구단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칸차나부리 FC는 2017년 창단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4-2025 시즌 1부 리그(타이 리그 1) 승격에 성공했으나, 단 한 시즌 만에 최하위(16위)를 기록하며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프라왓 회장은 지난 시즌의 실패를 거울삼아 임시방편식 감독 교체 대신, 구단의 근본적인 'DNA'를 정립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박항서 감독을 전격 초빙했다고 강조했다. 박항서 감독 영입 비화: "진정성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였다" 프라왓 회장은 1부 리그 후반기 당시 팀의 기반이 약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시스템 정립을 위해 한국식과 일본식 축구 스타일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국식 스타일 선택 이유: 태국보다 높은 축구 수준을 갖추고 있어 시스템 모방
■ 숫자로 보는 압도적 규모 베트남이 세계 건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빈그룹(Vingroup)이 투자·건설 중인 흥브엉 스타디움(Hung Vuong Stadium)이 착공 20개월이 채 되지 않아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맹렬한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하노이 국제 스포츠 도시(Hanoi International Sports City) 내 73.3헥타르 부지에 들어서는 이 경기장은 최대 13만 5천 명을 수용하며, FIFA 규격에 맞춰 설계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 개폐식 지붕을 갖춘다. 2026년 5월 현재, 착공 후 불과 5개월 만에 주요 구조물이 상당 부분 모습을 드러냈다. 투입된 자재만 해도 콘크리트 약 70만㎥, 철근 및 강재 총 12만 6천 톤(대형 철골 구조물용 강재 4만 6천 톤 포함), 거푸집 170만㎡에 달한다. 시공 속도와 구조적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 대형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커플러 연결부도 약 100만 개가 적용됐으며, 5천 명의 인력이 밤낮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 ■ 세계가 주목하는 '건설 속도' 10만 석 이상 초대형 스포츠 시설은 통상 완공까지 3~6년이 걸리며, 확장 공사까지 포함하면 수십 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