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7 (수)

  • 맑음동두천 21.7℃
  • 맑음강릉 20.7℃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2.0℃
  • 맑음대구 24.0℃
  • 맑음울산 21.3℃
  • 맑음광주 22.7℃
  • 맑음부산 23.0℃
  • 맑음고창 21.6℃
  • 맑음제주 24.1℃
  • 맑음강화 20.1℃
  • 맑음보은 21.3℃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22.3℃
  • 맑음거제 19.1℃
기상청 제공

부동산

[건설] 하노이시, 대우·롯데에 러브콜...홍강 경관축 신도시 개발 참여 제안

대우건설엔 스타레이크 속도전 지원, 롯데엔 TOD 연계 복합단지 요청
반도체 벨트도 급물살...한·베 연합 호아락 패키징 공장에 1억 달러 투자

하노이시가 대우와 롯데에 일련의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하며, 홍강(Red River) 경관 축을 따라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하노이시는 도시 확장을 위해 더 많은 주요 투자자를 유치하고자 한다. 시 당국은 대우건설에 신도시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를 요청했으며, 롯데에는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 및 홍강 경관 축 프로젝트와 연계된 상업·호텔 복합단지 개발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국 주요 기업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지도부는 도시 개발, 무역, 서비스 분야의 투자 확대 방향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스타레이크 떠이호떠이(Starlake Tay Ho Tay)' 신도시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노이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을 위한 기술 이전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스마트 시티 및 첨단 도시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전문가 팀을 파견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하노이시는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스타레이크 프로젝트의 장애 요인을 검토·해결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대우건설에도 잔여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원을 집중 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노이시는 대우호텔 및 스타레이크 떠이호떠이 신도시 프로젝트에 이어, 수도의 '100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우가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검토·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롯데에 대해서는 TOD 모델에 따라 도시철도 인프라와 연계된 차세대 상업 복합단지 및 호텔 서비스 투자를 제안했으며, 하노이의 새로운 개발 전략에 맞춰 홍강 경관 축 프로젝트 투자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베트남 내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베트남과 하노이 지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유통, 호텔, 주택, 오피스, 도시 경관 조성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 파트너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실무 방문 기간 중, 하노이시는 제주반도체, APACT, FPT코리아로 구성된 투자 연합과 호아락(Hoa Lac) 하이테크 파크 내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연합은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투자로 2026년 11월 착공, 2028년 1분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를 제안했으며, 3자 간 해당 프로젝트의 검토 및 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노이시는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공장 설립을 넘어, 향후 호아락 지역에 제조, 연구개발(R&D), 집적회로(IC) 설계, 인력 양성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생태계를 점진적으로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V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