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가 인도의 여행 잡지 '트래블 앤 투어 월드(Travel And Tour World, 이하 TTW)'가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쇼핑 명소 50곳'에서 16위를 기록했다. 이 평가는 쇼핑 경험, 고급 소매 시스템, 전통 시장, 수공예품, 지속 가능한 쇼핑 관행 등 다양한 기준을 토대로 이뤄졌다.

▶관광객들이 호치민시 떤딘 시장에서 나막신을 고르고 있다.
호치민시는 전통 시장, 현지 디자이너 숍, 현대적인 쇼핑몰이 어우러져 동남아시아에서 활발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베트남 스타일의 수공예품과 패션 아이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장소로 벤탄 시장 등 여러 지역 시장이 추천됐다.
TTW 관계자는 호치민시의 쇼핑이 관광객과 현지인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순위에서는 런던이 1위이며 밀라노, 뉴욕, 상하이, 파리, 도쿄, 취리히, 시드니, 서울, 빈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TTW는 인도 케샨 인포텍(Keshan Infotech Pvt. Ltd.) 소유의 여행 전문 매체로, 정기적으로 다양한 여행지 순위를 공개한다. 평가 과정에는 비교 연구와 관광청 및 소매업계 보고서의 공개 데이터가 활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호치민시는 외국인 관광객 780만 명을 포함해 총 4,3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이 기간 총 관광 수입은 약 2,600억 동(VND)에 이르러 연간 목표 대비 70~78%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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