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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VN-지수 1,853포인트로 약 두 달 만에 최고치 경신

빈그룹 주도 부동산 업종 강세 속 기술, 은행 업종도 상승에 기여

증시는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빈그룹 주가는 VN-지수를 25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는 등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어제 변동성이 있었으나 증시는 하루 종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에는 호치민 증권거래소 지수가 1,860포인트를 넘기며 35포인트 상승했으나 이후 1,850포인트 부근에서 횡보했다. 오후에는 이전 가격대를 다시 테스트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장 마감 시점에 VN-지수는 전일 대비 25포인트 이상 오른 1,853포인트로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는 184개 종목이 하락했고, 117개 종목이 상승했다. 표면적으로는 상승 종목이 있지만, 실제로는 하락 종목이 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으로 시장의 합의 수준이 낮음을 보여줬다.

 

부동산 업종이 지수 상승 세를 지탱하는 주요 역할을 했으며, 특히 빈그룹의 VIC 주식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 VIC는 전체 상승폭의 약 19포인트를 차지했다. 이날 VIC는 256,100동에 4.7% 상승 마감했고, 거래량은 1조 9,180억 동을 넘으며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종목이었다.

 

뒤이어 빈홈스의 VHM 주식이 3포인트 이상 상승해 2.5% 오른 75,200동에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1조 600억 동으로 시장에서 두 번째로 활발했다.

 

기술, 은행, 증권업종도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VPB, STB, TCB, TCX, VCB 등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화학 및 석유·가스 업종은 매도 압력이 상대적으로 강했다. DCM, DPM, GVR, BSR, PLX, OIL이 하락했지만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장중 유동성은 개선된 지표에도 불구하고 4% 이상 감소해 16조 7천억 동을 기록했다. 낮은 거래량은 대규모 자금 유입이 아직 충분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외국인 투자자는 약 950억 동 규모 순매수로 시장에 복귀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VIC, VHM, MCH, VPB였다. 반면 DXG는 1,000억 동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VP은행증권은 투자자 심리가 이전 회복세 후 신중한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수 하락폭은 빈그룹 계열주 지지로 제한됐지만, 대부분 종목은 매도 압력에 직면해 시장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비엣콤은행증권은 투자자들이 시장 움직임을 면밀히 확인하며 손절매 시점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저점 매수보다는 기술적 지지선을 유지하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 기회를 포착할 것을 조언했다.

 

분석 기관은 "VN-지수 하락장에서도 견조한 종목은 시장 회복 시 빠르고 강하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G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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