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여덟 번째 EP ‘더 신: 블리스(The Sin: Bliss)’가 정상에 오르며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빌보드가 현지 시간 일요일 공개한 주간 차트 프리뷰에 따르면 ‘더 신: 블리스’는 엘라 랭리의 ‘댄들라이언’과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신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이 2020년 11월 데뷔 이후 빌보드 200 정상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앨범은 9만8000 상당 앨범 유닛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순수 판매량이 9만2000장을 차지했다. 8월 21일 발매된 뒤 목요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2만 장을 넘겨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 희승 탈퇴 이후 6인 체제로 재편된 뒤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더 신’ 시리즈 두 번째 앨범으로, 금기를 깨고 도망친 두 연인의 여정 결말을 다루고 있다.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와 수록곡 ‘투 풀스’ 등 10곡이 수록됐다.
엔하이픈은 2022년 이후 일곱 차례 빌보드 200 톱10에 올랐다. 이전 최고 성적은 올해 1월 ‘더 신: 배니시’와 2024년 ‘로맨스: 언톨드’로 기록한 2위였다.
K팝 보이그룹 중 빌보드 200 1위 경험 그룹은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엔하이픈이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으로는 블랙핑크, 뉴진스, 트와이스, 캣츠아이 등이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엔하이픈의 이번 1위는 글로벌 팬덤의 결집력과 앨범 완성도가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6인 체제 전환 이후에도 차트 영향력을 유지·확대한 점은 향후 활동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GM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