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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1.9조 달러 자산운용사 티로프라이스, 밈코인 담은 액티브 암호화폐 ETF 출시

1.9조 달러 규모 자산운용사 티로프라이스, 액티브 암호화폐 현물 ETF 'TKNZ'에 도지코인 편입
단순 유행 추종 탈피하고 시장 전체 반영 목적… 시장 편견 벗어난 능동적 자산 배분 전략

1.9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티로프라이스(T. Rowe Price)가 자사의 액티브 암호화폐 현물 ETF 포트폴리오에 밈코인을 포함시키며 가상자산 투자 시장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티로프라이스는 다중 토큰을 기반으로 하는 액티브 암호화폐 현물 ETF(종목코드 TKNZ)를 출시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대형 암호화폐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예상했으나, 도지코인(Dogecoin)을 비롯한 밈코인이 포트폴리오 일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밈코인은 인터넷 트렌드나 캐릭터에서 유래하여 커뮤니티 팬덤과 투기적 수요로 가격이 형성되는 특성을 지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밈코인을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적 목적의 수집형 자산으로 정의한 바 있다.

 

티로프라이스 디지털자산 부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블루 마셀라리는 밈코인 편입이 단기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닌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능동적 운용 방식은 개별 토큰의 투자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며, 시장에서 정착한 밈코인의 상승 모멘텀과 성과 기여 가능성을 편견 때문에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펀드 내 도지코인 비중은 약 1.26% 수준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가상자산 ETF 시장은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에서 벗어나 대형주, 신흥 자산, 특정 섹터 등으로 세분화되며 다변화될 전망이다. 블랙록 등 패시브 투자 중심의 거대 운용사들과 달리 티로프라이스는 능동적인 자산 선택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별화된 수익률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G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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