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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라이프] 베트남 소비자, 새 음식 시도는 외식 중심… 가정 조리 비율 낮아

1천 명 대상 조사… 시도율 19.4%, 직접 요리 7.8%
여성·25~34세·남부 지역에서 수용도 높아

베트남 소비자들이 최근 1년 동안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는 비율은 19.4%에 달하지만, 직접 집에서 요리해 본 비율은 7.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맛에 대한 경험은 주로 외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Q&Me가 전국 18~49세 베트남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이 연구는 성별·연령·지역별 수용 차이와 새로운 음식이 국제 요리인지 베트남 음식의 새로운 발견인지를 함께 분석했다.

 

가정에서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는 비율은 여성이 12.0%로 남성 3.6%보다 세 배 높았다. 연령별로는 25~34세에서 가장 활발했고, 지역별로는 남부 지역이 시도율과 조리율 모두에서 가장 높았다.

 

 

시도한 음식의 62%, 직접 조리한 음식의 79%가 베트남 음식이었다. 국내 요리가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다. 외국 요리 중에서는 중국 요리가 가장 넓은 시도 범위를 보였고, 한국 요리는 바이럴 트렌드 품목을 중심으로 시도가 이뤄졌다.

 

외국 요리 중 집에서 가장 많이 만든 것은 스파게티였다. 일본 음식은 외식으로는 자주 접하지만 직접 조리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조사 결과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에 개방적이지만 가정 조리로까지 이어지는 비율은 아직 제한적임을 보여준다. 식품 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맛 트렌드를 기획할 때 외식 채널과 여성·젊은 층·남부 시장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G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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