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글로벌(Viettel Global, 종목코드 VGI)이 2026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발표했다. 기업은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통신 네트워크를 투자·운영하고 있다.

2분기 순매출은 13조 6,100억 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세후 이익은 4조 50억 동으로 23% 늘었고, 모회사 주주 귀속 이익은 3조 4,670억 동으로 47% 상승했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순매출은 26조 1,780억 동으로 29% 증가했으며, 세후 이익은 6조 3,340억 동으로 122% 급증했다. 이는 해외에서 약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규모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가 2분기 매출 약 6조 8,840억 동(26% 증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는 약 4조 9,360억 동(32% 증가), 중남미는 약 1조 7,910억 동(28% 증가)을 기록했다.
비엣텔 글로벌이 진출한 시장은 캄보디아, 라오스, 동티모르, 미얀마, 모잠비크, 탄자니아, 부룬디, 아이티 등이다. 카메룬에도 투자했으나 해당 법인의 실적은 아직 연결되지 않았다.
상반기 동안 베트남과 해외 시장에서 납부한 세금은 약 5조 9,640억 동에 달한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전체 직원 수는 5,888명으로 2025년 말 대비 98명 늘었고, 베트남 본사 직원은 579명이다.
해외 통신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향후 신규 시장 확대와 기존 네트워크 고도화가 추가 성장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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