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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상위 기업 구조조정...상반기 14개 기업 인력 감축 현황과 산업별 구조조정 동향

FPT 그룹 인력 감소, 사콤뱅크 인력 감축률 최고...은행업 중심 구조조정 이어져

2026년 상반기 14개 기업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실시하며, 총 21,730명의 직원이 해고됐다. 경제 전반에 노동 구조조정이 진행 중임을 보여준다.

재무제표상 가장 많은 인력 감소를 기록한 기업은 FPT 그룹이다. 2025년 말 54,110명이던 직원 수가 2026년 6월 44,388명으로 9,722명 줄었다. 이는 2025년 7월 16일 공안부가 SCIC로부터 FPT 텔레콤의 국유자본 지분 50.17%를 인수한 결과다. 이 조치는 자본 관리 효율성과 국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알려졌다. FPT 텔레콤 직원 약 1만 명이 이전됐으며, 이를 제외하면 FPT 그룹 전체 직원 수는 올해 상반기에 1,000명 이상 증가했다.

 

인력 감축률 면에서 가장 큰 폭을 기록한 곳은 사이공 타이록 상업은행(Sacombank)으로 6개월간 16,816명에서 13,078명으로 3,738명 감축, 22.23%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어 베트남공항공사(ACV, 21.62%), PV 드릴링(PVD, 20.66%), PAN 그룹(18.79%)이 뒤를 이었다.

 

사콤뱅크 외에도 VIB는 724명(7.04%), 엑심뱅크 506명(8.24%), AB뱅크 460명(11.51%), BIDV 406명(1.39%), MB 228명(1.21%), MSB 212명(3.10%), TPBank 165명(2.07%) 등 여러 은행들이 인력 감축을 이어갔다.

 

산업별로는 은행업이 14개 기업 중 가장 많은 8개 기업이 포함돼 총 6,439명의 직원을 감축했다.

 

그 밖에 태양광 시추 기업인 PVD는 503명(20.66%), 마산 컨슈머(MCH)는 301명(5.48%), 닥락 러버(DRI)는 213명(7.95%)의 인력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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