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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기업/전자]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5조 원…전년比 약 20배 급증

메모리 호조로 분기 최대 실적, DS부문 이익 220배 이상 증가
DX부문 8,000억 원 적자 전환, 부품비 상승 압박 지속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89.5조 원(약 620억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1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71.5조 원으로 130% 늘었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은 매출 127.5조 원(357%↑), 영업이익 89.2조 원으로 220배 이상 급증했다.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서버용 메모리 수요 강세와 판매가격 상승이 주된 동력이었으며, HBM4 출하 확대와 업계 최초 HBM4E 샘플 공급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도 모바일 AP·이미지센서 판매 확대와 HBM 베이스 다이 수요 증가로 개선됐다.

 

반면 디바이스 사업을 담당하는 DX부문은 매출 48조 원(7.2%↓)에 영업손실 8,00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호조로 MX 사업 매출은 늘었으나 부품비 상승과 업계 전반의 비용 압박으로 영업이익이 줄었고, MX·네트워크 사업은 7,000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삼성전자는 DS부문이 에이전틱 AI 확산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DX부문은 구조 개편을 통해 압박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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