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아팟 그룹이 투자한 송하우 해상풍력발전 주식회사가 베트남 남부 껀토시 빈하이 앞바다에 20GW 규모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제안했다. 총 투자액은 약 1,500조 동(570억 5천만 달러)으로 추산되며, 베트남에서 제안된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프로젝트를 1단계 10GW와 2단계 10GW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는 2028~2030년 2,000MW·4,000MW·4,000MW로 순차 완공을 목표로 하며, 2단계는 2035년 이전 완료 예정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풍력 터빈 설치와 함께 변전소·500kV 송전선 등 인프라도 구축한다.
사업 승인 즉시 1조 동(약 3,803만 달러) 예치금을 납부하고 투자 절차를 12개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송하우사는 2026년 6월 설립됐으며 호아팟 그룹과 KVS 투자회사가 각각 30% 지분을, 호아팟 회장 쩐 딘 롱과 사업가 쩐 당 코아가 20%씩 보유한다.
이번 사업은 쩐딘롱과 쩐당코아의 협력 프로젝트로, 광업·도시 개발 등 다른 분야에서도 공동 참여 이력이 있다. 승인 시 베트남 해상풍력 설비 용량을 크게 확대하며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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