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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스타트업} 베트남 혁신 스타트업 5곳, 환불 불가 시드 펀딩 유치… 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견인

'성장을 위한 협력(Co4Growth)' 프로젝트 일환으로 5개 유망 스타트업에 각 9,800만 동 시드 자금 수여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순위 50위로 역대 최고 기록 달성… '결의안 57' 기반 정부 지원도 가속화

베트남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 스타트업 5개 사가 새로운 성장 솔루션 테스트를 위한 초기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개최된 'Co4Growth(성장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폐막식에서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은 각각 9,800만 동(동)의 환불 불가 시드 펀딩을 전격 지원받았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5회의 액셀러레이션 과정을 통해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젊은 기업가 400명에게 집중적인 육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드 펀딩 지원 대상으로 최종 낙점된 기업은 하이레나우(Hirenow), 푸와 바이오텍(Fuwa Biotech), 스파이시 컨트리(Spicy Country), 안캉 클린 인센스(An Khang Clean Incense), 리얼빈 커피(Real Bean Coffee) 등 5곳이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농산물 가공, 지속 가능한 개발(순환 경제) 등 다양한 미래 핵심 기술 및 사회적 가치를 아우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채용 플랫폼인 'Hirenow'는 기업들이 본격적인 채용에 나서기 전 채용 공고를 검증하고, 급여 경쟁력을 평가하며, 채용 잠재력을 예측해 시간과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Fuwa Biotech'은 파인애플 껍질을 생명공학 기술로 재활용해 바이오 기반 세제를 생산하는 순환 경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전통 발효 방식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베트남 농산물 중심의 향신료를 생산하는 'Spicy Country'와 고급 로부스타 스페셜티 커피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모델을 전개 중인 'Real Bean Coffee'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프로그램 주최 측은 "시드 펀딩은 스타트업이 초기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여, 향후 주류 금융 기관 및 대형 투자자와 접촉하기 전 단단한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쩐뉴꾸인(Trinh Nhu Quynh) 위원회 위원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단기적 재정 보상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향후 제도권 금융 기관과 자신 있게 투자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보장하는 신용장과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응우옌야꾸옌(Nguyen Nha Quyen) 베트남 과학기술기업창업펀드(SVF) 운영 이사는 "이러한 시드 펀딩 활성화는 베트남 스타트업 시장에서 '임팩트 투자'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현재 베트남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조사기관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의 '2026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 세계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5단계 상승한 50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현재 베트남 내에는 약 4,000개의 스타트업과 208개의 투자 펀드, 84개의 인큐베이터, 20여 개의 국·공립 스타트업 지원 센터가 가동 중이다.

 

베트남 정부는 향후 '결의안 57 이행 계획'에 따라 스타트업 수를 현재보다 30% 이상 늘리고, 연구기관 및 대학을 중심으로 30~50개의 스핀오프(분사) 기업 설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더불어 하노이, 다낭, 호치민 등 3대 거점 도시에 대규모 혁신 스타트업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청년 기업가들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의 차세대 기술 창업 열풍은 향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베트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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