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마산첨단소재(MSR)가 한국 GB 이노베이션과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며 텅스텐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강화한다.

베트남 마산첨단소재(Masan High-Tech Materials: MSR)가 한국의 선도 텅스텐 자원 개발 기업 GB 이노베이션(https://gbinnovation.co.kr/.)과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서 생산된 텅스텐 정광이 베트남으로 수입되어 고부가가치 중간제품(APT, 산화텅스텐 등)으로 가공된다. 이는 중국 외 텅스텐 공급망에서 베트남의 전략적 중요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MSR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규모의 통합 텅스텐 채굴·가공 플랫폼 중 하나다. 이번 협력으로 GB 이노베이션은 한국 내 공급망에서 부족한 중간 가공 단계를 MSR을 통해 보완하게 된다. 가공 수수료는 APT 가격에 연동되며 가격 하한선이 설정되어 MSR의 수익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GB 이노베이션은 연간 약 20만 톤의 원광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MSR은 다양한 종류의 정광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순도 텅스텐 화학제품을 생산하며, 누이파오(Núi Pháo) 등 국내 광산 자원과 결합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산화텅스텐 생산 능력을 연 8,000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첼 글로버 MSR 총괄 사장은 “이번 협력은 MSR의 글로벌 전략 자재 플랫폼 모델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자원 보유국들이 중국 외 신뢰할 수 있는 대규모 가공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베트남 MSR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이거 김 GB 이노베이션 총괄 사장도 “MSR의 검증된 가공 능력과 중국 외 선도적 위치가 한국 텅스텐 공급망 강화에 이상적”이라며 장기 협력 기대감을 밝혔다.
전망
텅스텐은 국방, 반도체, 항공우주 등 전략 산업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이번 한-베 협력은 중국 중심 공급망 다변화 추세 속에서 베트남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MSR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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