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는 뇌졸중과 심장마비 많은 사례가 잠에서 깨어난 후 30분 이내에 발생하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탈수 상태와 관련 있다. 의사들은 이 기간 동안 혈관 보호를 위해 따뜻한 물 두 잔을 마시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잠자는 동안 호흡과 땀을 통해 쉽게 수분이 손실되어, 아침에 일어나면 심각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 전문의 홍빈뚜엉 박사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기상 후 30분 내에 많이 발생한다며, 밤에 충분히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액 점도가 올라가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절한 수분 보충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박사는 건강 교육 영상에서 혈액 검사 없이도 아침에 나타나는 세 가지 신체 징후로 탈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첫째, 아침 첫 소변 색깔이 짙은 노란색이나 호박색, 차처럼 짙고 냄새가 강하면 소변 농축으로 인한 탈수를 의미한다. 둘째, 입 마름이나 목 통증, 어지럼증,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 정신 상태 변화가 나타나면 체내 수분 손실이 클 수 있다. 특히 코골이가 심한 경우 야간 탈수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체중 변화를 통해서도 탈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과 아침에 화장실 가기 전 체중을 재서 0.5~0.8kg 이상 줄었다면 수분 보충이 요구된다.
홍 박사는 많은 노인이 야간뇨를 우려해 잠자리에 들기 전 물 섭취를 자제하지만, 이 습관이 이른 아침 혈액 점도를 높여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은 자기 전 30분 전에 따뜻한 물 150~200ml 한 잔을 마시고, 기상 직후에도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는 '황금물 두 잔' 습관을 권장한다. 이 방법은 혈액 점도를 낮추고 혈액 순환과 신장 대사를 돕는다.
특히 홍빈뚜엉 박사는 고혈압, 고혈당, 고콜레스테롤 등 ‘삼중 고위험’ 환자나 늦게까지 깨어 있거나 코골이가 심한 사람들에게 규칙적인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밤사이 탈수를 예방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생 위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출처:야후T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