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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6년 월드컵 , 아디다스, 나이키 대비 시장 우위 유지

월드컵 공식 스폰서 아디다스, 유니폼 수요 증가로 매장 방문객도 증가

2026년 월드컵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아디다스가 나이키를 포함한 경쟁사들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다.

 

데이터 조사 기관인 M 사이언스에 따르면, 아디다스의 2026년 5월 의류 판매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6월에도 아디다스는 선두 위치를 지켰다.

 

 

전문가 드레이크 맥팔레인은 월드컵을 앞둔 유니폼 수요 급증이 아디다스의 성장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아디다스는 이번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이자 경기구 공급업체이며, 참가하는 48개 팀 중 14개를 후원하고 있다.

 

월드컵 개막 첫 주 미국 내 아디다스 매장 방문객 수는 2026년 평균 대비 47% 증가했다.

 

반면, 고객 트래픽 추적 플랫폼 Placer.ai에 따르면 미국 내 나이키 아울렛 매장 방문객 수는 11%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아디다스 매장 방문객 수는 16% 증가한 반면, 나이키 매출은 감소했다. 다만 나이키의 수치는 아울렛 매장만을 반영한다.

 

Placer.ai 리서치 디렉터인 엘리자베스 라퐁텐은 아디다스가 월드컵 특수를 활용해 소비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했다.

 

소매업체 JD 스포츠는 6월 15일로 끝난 주에 아디다스 멕시코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나이키 미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고 발표했다.

 

나이키는 2026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12개 팀을 후원하고 있다. 나이키는 이번 월드컵이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동화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감소를 겪은 이후 성장세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운동화 부문의 점유율은 2025년까지 3%포인트 하락한 22.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LSEG 보고서에 따르면, 월드컵 관련 상품의 28%가 대회 개막 2주 만에 매진됐다. 이는 아디다스 상품 매진률 7%보다 높은 수치다.

 

르파리지앵은 이번 월드컵이 북미 3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아디다스와 나이키 간 경쟁이 대회 기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기업은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 확보를 위해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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