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뚜렷한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내연기관차(휘발유·디젤·하이브리드) 구매가 줄어드는 반면, 순수 전기차(BEV) 구매가 급증하며 전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 2022년 시장에서 내연기관차가 95%를 차지했으나, 2025년에는 71%로 감소
- 전기차 시장 점유율: 2022년 4.7% → 2025년 약 29%
최근 3년간 내연기관차는 소폭 회복(+16%)했으나, 전기차는 여전히 400%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어갔다.
급변의 배경
- 경제적 요인: 2022년 이후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소비자들이 대형 지출을 신중하게 결정. 내연기관차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음.
- 정부 정책 지원: 전기차에 대한 면세와 특별소비세 우대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 빈패스트 차량의 경우 추가 할인과 무료 충전 정책까지 더해져 가격 경쟁력이 높아짐.
- 사업용 수요 증가: 빈그룹 계열 GSM(그린 스마트 모빌리티) 등 택시·라이드헤일링 업체들이 대규모로 전기차를 도입하면서 B2B 수요가 폭발.
- 저가 전기차 출시: 빈패스트를 비롯한 중국 브랜드(Wuling, Bestune 등)의 3~5억 동대 CUV 전기차가 대중화에 기여.
특히 소형 내연기관차(해치백 A세그먼트, 세단 B세그먼트)는 큰 폭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2026년 이후 전망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관련 세제 혜택을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 보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전통 완성차 업체들도 하이브리드와 함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2026년 1분기 기준 베트남 전기차 판매량(53,685대)은 태국(57,147대)에 아직 뒤처지는 상황이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