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람동성의 주요 항공 관문인 리엔꾸엉 국제공항이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오는 8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전망이다.

베트남공항공사(ACV)는 15일 베트남 민간항공국(CAAV)에 리엔꾸엉 공항의 운영 재개 시점을 기존 예정일인 8월 25일보다 앞당긴 8월 19일 0시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ACV는 현재 진행 중인 활주로 및 유도로 보수 공사가 계획보다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8월 19일부터 안전한 공항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CV는 민간항공국에 항공정보공보(NOTAM) 발령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승인해 줄 것과 공항 운영 재개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리엔꾸엉 공항은 건설부의 결정에 따라 지난 3월 4일부터 활주로 및 유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임시 폐쇄됐다. 이번 사업은 항공 안전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증가할 여객 및 화물 운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ACV는 민간항공국에 제출한 문서와 별도로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밤부항공, 비엣트래블항공, 퍼시픽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도 공항 운영 재개 계획을 통보했다. 또한 항공기 배치와 운항 일정을 사전에 조정해 운영 재개 승인 즉시 정상 운항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를 요청했다.
리엔꾸엉 국제공항은 람동성을 전국 주요 경제권 및 관광지와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다. 공항 폐쇄 기간 동안 승객들은 인근 공항을 이용하거나 육상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연간 500만 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리엔쿠엉 공항은 현재 대대적인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ACV는 총 1조320억 동(VND)을 투자해 2030년까지 연간 500만 명 수용 능력을 갖춘 현대적 국제공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람동성 득쫑현에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1급 항공 인프라 프로젝트로 분류되며, 활주로와 유도로, 안전구역, 항행시설 및 각종 기술 인프라에 대한 전면 보수가 포함된다. 특히 길이 3,250m, 폭 45m 규모의 09-27 활주로 전면 개보수가 핵심 공사로 진행되고 있다.
당초 ACV는 공항 재개장 시점을 8월 25일로 예상했으나, 공사 진척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조기 재개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