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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세계/금융] 스페이스X, 사상 최대 IPO 도전…75조 달러 아닌 750억 달러 조달 전망

사우디 아람코 기록의 3배 규모…IPO 역사 새로 쓰나
오픈AI·앤트로픽도 상장 대기…2026년 '초대형 IPO의 해' 전망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상장을 통해 약 75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까지 세계 최대 IPO 기록을 보유한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2019년 IPO 조달액 256억 달러를 약 3배 가까이 웃도는 규모다.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IPO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예상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 수준이며, 이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약 1조7,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평가된다.

 

기업이 IPO를 진행할 경우 공모 주식 수와 공모가를 결정하게 되며, 이를 통해 산출된 시가총액이 기업 가치를 나타낸다. 스페이스X가 예상대로 상장할 경우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대형 기업 반열에 오르게 된다.

실제로 역사상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20개 미만에 불과하다. 대표적으로 애플, 엔비디아, 사우디 아람코, TSMC 등이 있으며,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도 2021년 10월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한 바 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 IPO 기업들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를 비롯해 중국의 알리바바, 중국공상은행(ICBC), 중국농업은행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와 NTT도코모가 대형 IPO 사례로 꼽히며, 미국에서는 비자(Visa)와 메타(Meta)가 대표적인 초대형 상장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에너지, 금융, 통신, 기술 산업 전반에 걸쳐 대형 IPO가 등장해 왔으며, 세계 주요 자본시장이 번갈아 기록을 경신해 왔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6년이 역사적인 IPO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스페이스X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앤트로픽(Anthropic)과 오픈AI(OpenAI) 역시 연내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모두 수천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상장 절차가 본격화될 경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AI 산업의 급성장과 우주산업의 상업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2026년은 기술 기업 중심의 초대형 기업공개가 집중되는 역사적인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주요 지수 편입 요건을 충족할 경우 나스닥100 지수에 조기 편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시장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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