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 (월)

  • 맑음동두천 28.6℃
  • 맑음강릉 31.8℃
  • 맑음서울 31.7℃
  • 맑음대전 31.0℃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8.8℃
  • 맑음광주 28.3℃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8.5℃
  • 맑음제주 28.4℃
  • 맑음강화 27.0℃
  • 맑음보은 28.0℃
  • 맑음금산 30.2℃
  • 맑음강진군 27.8℃
  • 맑음경주시 29.7℃
  • 구름많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증권] 베트남 증시 열기 지속…증권계좌 1,300만 개 돌파

5월 신규 계좌 25만6천 개 증가…VN-지수 장중 1,927포인트 사상 최고치
개인 투자자 참여 확대 속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전문가 “하반기 성장 기대”

베트남 증시가 사상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증권 거래 계좌 수가 처음으로 1,300만 개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의 증시 참여가 확대되는 가운데 VN-지수는 5월 장중 1,927포인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베트남 증권예탁결제원(VSDC)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베트남 증권시장 내 거래 계좌 수는 약 1,316만 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5만6,200개 이상 증가한 수치다.

 

4월에는 연휴 영향으로 신규 계좌 개설 속도가 다소 둔화됐으나, 5월 들어 증시 상승세와 투자 심리 개선에 힘입어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5월 한 달 동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25만5,700개 이상의 신규 계좌를 개설했으며, 전체 개인 투자자 계좌 수는 1,309만 개를 넘어섰다.

 

현재 증권 계좌 수는 베트남 전체 인구의 약 13%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투자자 한 명이 여러 증권사에 복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실제 투자자 수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기관 투자자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기관 투자자 계좌 수는 1만9,812개로 전월 대비 170개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 전체 계좌 수는 1,311만 개를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총 거래 계좌 수는 5만1,843개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367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개인 투자자는 356개 계좌를 추가해 총 4만6,997개를 기록했고, 외국 기관 투자자는 11개 계좌가 늘어 총 4,846개로 집계됐다.

 

5월 증시는 높은 변동성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VN-Index는 대형주 중심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그룹인 Vingroup 계열 종목들의 급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그 결과 VN-지수는 5월 18일 장중 1,927포인트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됐다. 5월 말 VN-Index는 1,863.49포인트로 마감해 전월 대비 9.39포인트(0.51%) 상승하는 데 그쳤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도 확인된다.

 

티엔퐁증권(TPS)에 따르면 5월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일평균 거래량은 약 8억2,640만 주로 전월 대비 2.49% 감소했다. 반면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조3천억 동(VND)을 넘어 전월 대비 약 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자금이 일부 대형주와 특정 업종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베트남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TPS 분석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VN-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76배로 지난 10년 평균인 15.37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향후 중장기 투자 자금이 추가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6월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낙관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TPS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함께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에 대한 부담이 점차 감소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와 하반기 성장 전망이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TPS는 기본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을 약 65%로 전망하며 VN-지수가 1,800~1,930포인트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낙관적 시나리오의 경우 15% 확률로 1,973~2,020포인트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반대로 글로벌 경기 둔화나 외부 충격이 발생할 경우 20% 확률로 1,745포인트 수준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 전문가들은 베트남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외국인 투자 확대, 기업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경우 베트남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투자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보건/의료] “증상 없어 더 치명적”… 초기 발견 놓치기 쉬운 ‘6대 침묵의 암’ 경보
인류의 공중 보건을 지속해서 위협해 온 암 질환의 가장 무서운 점은 치료의 난이도보다 '지각 발견'에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대만(중국)의 유명 영양 전문가 차오 민민(까오 만만)은 "대장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 폐암, 유방암 등 주요 6가지 암종은 초기 증상이 매우 경미하거나 거의 없다"며 "신체가 뚜렷한 경고 신호를 보낼 때쯤이면 이미 질병이 중기 또는 말기에 이르러 예후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조사 결과 각 암종별로 초기 증상이 흔한 일반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 깊은 관찰이 요구된다. 대장암: 초기에는 변비, 복부 팽만감, 치질, 소화 장애와 같은 일상적인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혈변, 급격한 체중 감소, 빈혈 등 뚜렷한 증세가 관측될 때는 이미 병증이 상당 수준 진행된 상태다. 간암: 간은 통증을 감지하는 신경 말단이 매우 적어 종양이 비대해져도 환자가 자각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만성 피로, 식욕 부진, 황달이 육안으로 확인되면 이미 초기 단계를 넘어선 경우가 대다수다. 췌장암: 복강 깊숙한 곳에 위치해 ‘암의 왕’으로 악명 높은 췌장암 역시 증상이 미미하다. 허리 통증, 식욕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