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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통] '외식 공룡' 골든게이트, 2026년 이익 200% 폭증 목표…'더커피하우스' 부활 승부수

역대 최고 매출 9.8조 동 겨냥…성장 견인할 핵심 인재용 초소형 ESOP 발행 승인 추진
'1대 12' 파격적 대규모 주식 배당 단행, 자본금 1조 동 돌파로 외식업 왕좌 굳히기

베트남 최대 외식 전문 기업인 골든게이트 그룹(Golden Gate Group)이 전국적인 F&B 체인 확장 가속화와 더불어 자사가 보유한 커피 브랜드 '더 커피 하우스(The Coffee House)'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2026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정조준된 목표를 제시했다.

 

 

오는 6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전 의결 자료에 따르면, 골든게이트는 2026년 연결 기준 순매출 목표를 2025년 대비 28% 증가한 9조 8,100억 동(약 3억 7,269만 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골든게이트 창사 이래 가장 높은 매출 가이드라인이다. 또한 경영 효율화와 플랫폼 강화를 통해 세후 이익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폭증한 4,660억 동(약 1,747만 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공격적인 200% 성장 정 청사진을 밝혔다.

 

'더 커피 하우스' 부활 전략과 핵심 인재 유치 위한 3단계 ESOP

 

골든게이트는 올해 4대 핵심 전략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 ▲운영 플랫폼의 디지털 고도화 ▲고객 경험(CX) 혁신 ▲매장 포맷 세분화를 꼽았다. 특히 토종 및 글로벌 브랜드의 각축전으로 치열해진 베트남 카페 시장에서 '더 커피 하우스' 체인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브랜드 파워를 완전히 정상 궤도로 되돌려 놓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속 성장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사회는 임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우수 인재 이탈 방지를 위한 3단계 종업원 주식 소유 계획(ESOP)을 발의했다.

 

  • 1단계: 모회사 및 자회사의 핵심 전략 프로젝트를 이끄는 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주당 10,000 동의 파격적인 가격에 17,950주를 우선 발행한다. (발행 후 15개월간 양도 제한)

  • 2단계: 신규 발행 주식 51,883주와 자사주 25,504주를 합쳐 총 77,387주의 ESOP를 2026년 또는 2027년 중 추가 배정한다.

  • 3단계: 2027년 회사의 상반기 및 연간 상적 성과(EBITDA)에 연동된다. EBITDA가 최소 1조 5,000억 동에 도달하면 정관 자본금의 2%, 1조 7,000억 동을 돌파하면 발행 한도를 3%까지 확대해 전방위적인 성과 보상을 단행한다.

 

자본금 1조 동 시대 개막… '1대 12' 무상증자급 주식 배당과 고배당 정책

 

이번 주총 안건 중 주주들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은 대목은 파격적인 규모의 주식 배당이다. 골든게이트는 1:12의 비율로 9,340만 주 이상의 주식을 배당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안을 상정했다. 기존 주식 1주를 가진 주주가 대가 없이 12주의 새 주식을 추가로 받게 되는 셈이다.

 

이번 주식 발행이 완료되면 골든게이트의 정관 자본금은 단숨에 1조 100억 동(약 3,835만 달러)을 돌파하게 되며, 소요 자금은 최근 감사가 완료된 이익잉여금 계정에서 전액 충당된다.

 

골든게이트(Golden Gate) 2026년 주요 경영 및 주주환원 지표 목표 및 계획 내용
2026년 순매출 목표 (Revenue Target) 9조 8,100억 동 (전년 대비 28% 상승, 사상 최고치)
2026년 세후 이익 목표 (Net Profit) 4,660억 동 (전년 대비 200% 수준 급증)
파격적 주식 배당 비율 1 : 12 비율 (기존 1주당 신주 12주 지급, 9,340만 주 규모)
현금 배당률 및 정관 자본금 전망 주당 8,200 동 (82% 배당률) / 자본금 1조 100억 동 돌파

 

이와 함께 이사회는 올해 주당 8,200 동에 달하는 현금 배당(액면가 기준 82% 배당률) 계획을 함께 공시하며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현금 총배당액은 안정적인 사내 유보를 위해 2025년 순이익의 최대 30%까지만 집행하는 제한 조항을 두었으며, 향후 자본 확충 등에 따라 발행 주식 총수가 변동될 경우 배당률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현재 골든게이트는 베트남 전역에 훠궈(Ashima, Kichi-Kichi), 바비큐(Gogi House), 캐주얼 다이닝 등 무려 40여 개의 독자적인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500개 이상의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인 명실상부한 업계 1위 리더다. 이번 주총을 기점으로 자본 체력을 극대화한 골든게이트가 카페 시장 재탈환과 함께 동남아 외식 산업의 절대 강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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