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0 (월)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2.4℃
  • 서울 24.0℃
  • 흐림대전 23.7℃
  • 구름많음대구 30.9℃
  • 흐림울산 29.0℃
  • 흐림광주 29.8℃
  • 흐림부산 28.7℃
  • 흐림고창 30.0℃
  • 맑음제주 34.4℃
  • 흐림강화 23.6℃
  • 흐림보은 25.4℃
  • 흐림금산 24.7℃
  • 구름많음강진군 29.8℃
  • 구름많음경주시 30.0℃
  • 흐림거제 28.6℃
기상청 제공

[유통/소비] 가전·전자제품 산업, 새로운 성장 사이클 진입

1분기 DMX 34%, DGW 54% 급성장
소비 회복 + 내부 효율화가 맞물려 호황 전망

베트남 가전 및 전자제품 소매 산업이 소비 회복과 기업들의 내부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사이클에 들어섰다. 특히 2026년 1분기 다수 상장 기업들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디엔마이싼(Dien May Xanh, DMX)은 전년 동기 대비 34%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FPT 리테일(FRT)의 ICT 부문도 31% 성장했다. 유통사 디지월드(Digiworld, DGW)는 54%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는데, 노트북·태블릿은 101.5%, 가전제품 80%, 사무기기 92% 이상 급증했다.

 

SSI 투자전략팀장 호후투언히우(Ho Huu Tuan Hieu)는 “소매·소비 부문 회복은 다른 산업보다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며, 최근 분기 들어 상장 소매기업들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장 동력과 기업 전략 변화

 

사이공-하노이증권(SHS)은 중산층 확대, 도시화 진행, 정부의 두 자릿수 GDP 성장 목표 등이 시장 규모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위조상품 단속과 전자상거래 과세 강화로 공식 수입 채널이 확대되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 매장 확대에서 벗어나 내부 효율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디엔마이싼 CEO 도안반히우엠(Doan Van Hieu Em)은 “외형 확대 대신 점포당 효율성을 높이는 ‘내부 역량 강화’ 전략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직원 성과연동제 도입, 임대료 실적 연동 협상 등을 통해 매장 수를 줄였음에도 동일매장매출(SSSG)이 34%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FPT 리테일 역시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면서 점포당 월 평균 매출을 2억 6천만 동까지 끌어올렸다.

 

미래 전략과 도전 과제

 

  • MWG·DMX: 제품 판매에서 설치·수리 서비스, 소비자 금융(할부)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생태계 구축
  • FRT: 공유경제 모델 도입, 설치 기사 매칭 앱 운영으로 유연한 배송 서비스 제공
  • DGW: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힘입은 사무기기·서버 사업 확대

 

그러나 낙관적 전망 속에서도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 1분기 인플레이션이 5.6%까지 상승한 가운데, 연간 5%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AI 수요로 인한 RAM·칩 공급 부족으로 부품 가격이 급등할 전망이며, 이는 노트북과 휴대폰 가격을 10~20% 끌어올려 소비자들의 구매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SHS는 “베트남 전자·가전 소매 시장은 거시경제의 순환적 도전과 구조적 성장 기회가 공존하는 환경”이라고 평가하며, 기업들의 전략적 대응 능력이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베트남 가전·전자제품 산업은 소비 회복과 기업들의 내실 다지기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기업] 비댁스, 국회서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 논의 주도… 기관투자자 시대 커스터디 청사진 제시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문기업 비댁스(BDACS)가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을 앞두고 기관투자자 시대에 필요한 신뢰 인프라와 커스터디의 역할을 제시한다. 비댁스는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리는 '법인시장 개방과 안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술 컨퍼런스'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와 공동 주관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안도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정책당국을 비롯해 전통 금융권, 학계, 법조계, 디지털자산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법인시장 개방을 위한 제도적 과제와 안전한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비댁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는다. 류홍열 대표는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의 의의와 커스터디의 역할'을 주제로 법인시장 확대에 필요한 커스터디의 역할과 제도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 교보증권 신희진 이사가 '기관투자자 시대의 디지털자산 신뢰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하며,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연구원, 법조계,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법인시장 개방 로드맵과

경제

더보기
[기업] 비댁스, 국회서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 논의 주도… 기관투자자 시대 커스터디 청사진 제시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문기업 비댁스(BDACS)가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을 앞두고 기관투자자 시대에 필요한 신뢰 인프라와 커스터디의 역할을 제시한다. 비댁스는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리는 '법인시장 개방과 안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술 컨퍼런스'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와 공동 주관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안도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정책당국을 비롯해 전통 금융권, 학계, 법조계, 디지털자산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법인시장 개방을 위한 제도적 과제와 안전한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비댁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는다. 류홍열 대표는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의 의의와 커스터디의 역할'을 주제로 법인시장 확대에 필요한 커스터디의 역할과 제도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 교보증권 신희진 이사가 '기관투자자 시대의 디지털자산 신뢰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하며,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연구원, 법조계,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법인시장 개방 로드맵과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