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스(Vinhomes)가 호치민시 혹몬 지역 대규모 국제대학 도시 프로젝트의 개발사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본격적인 개발 추진에 나섰다.

빈홈스(VHM)는 5월 29일 베르자야 베트남 국제대학 합작주식회사의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동시에 팟록 무역 투자 회사 지분을 매각해 자회사에서 제외하는 포트폴리오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번에 인수한 베르자야 베트남이 개발 중인 국제대학 도시 프로젝트(International University Urban Area)는 호치민시 혹몬구 쑤안토이손동에 위치하며, 총 면적 약 880헥타르, 총 투자금액 약 59조 동 규모의 초대형 복합 도시 개발 사업이다.
프로젝트 주요 계획
- 계획 인구: 13만 5천 명 (학생 약 6만 명 포함)
- 저층 주택: 빌라 552채, 타운하우스 2,491채, 재정착 주택 815채
- 고층: 12~22층 아파트, 3~10층 사회주택
- 교육·의료 시설 등 대규모 복합 인프라 포함
이 프로젝트는 2012년 1/2000 규모 계획이 승인된 이후 2018년 베르자야 그룹이 지분 대부분을 국내 파트너에게 양도했으며, 2025년 초 투자 정책 조정 승인을 받았다. 이번 빈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소유권이 완전히 확정됐다.
빈홈스는 올해 1분기 매출 65조1140억 동, 세후 이익 25조 6250억 동을 기록했으며, 총 자산은 869조 9750억 동으로 연초 대비 10% 증가했다.
이번 인수는 빈홈스가 호치민시 북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특히 교육 중심 복합도시 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주거·상업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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