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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 K-뷰티 열풍…레이저·얼굴 리프팅, 한국 의료관광 새 물결 이끈다

2025년 한국 의료관광객 200만 명 돌파…전년 대비 2배
비침습적 피부 관리·안티에이징 수요 급증

K-팝에 이어 ‘K-글로우(K-Glow)’가 한국 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레이저 치료, 피부 리프팅, 보톡스 등 비침습적 미용 시술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한국의 의료관광 산업이 호황을 맞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의료 목적으로 방문한 외국인은 약 200만 명으로, 2024년(117만 명) 대비 거의 2배 증가했다. 과거 코 성형, 쌍꺼풀 수술 등 침습적 성형수술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레드라이트 테라피, 초음파 피부 리프팅, 레이저 시술 등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두바이에서 온 관광객 마리아 주는 “한국에서 얼굴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껴 여러 번 방문했다”며, 한 번 방문할 때 여러 가지 비침습 시술을 집중적으로 받는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온 신디 구(30) 역시 “미국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K-뷰티 시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승욱 글로벌헬스케어사업단장은 “외국인 환자 증가 속도가 일반 관광객보다 빠르다”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 치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의 한 피부과 전문 클리닉에는 하루 평균 100명 정도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며,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50만 원(약 1,000달러)에 달한다. 한국 내 피부 관리 클리닉은 총 1만 5,000여 곳으로, 치열한 경쟁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K-뷰티의 기술력, 안전성, 가격 경쟁력, 그리고 다국어 상담 서비스가 외국인 환자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KoreaGlowUp 해시태그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미용 의료관광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 같은 의료관광 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확대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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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교육] 이제 K-문화를 넘어, 개발도상국 대상 공무원 교육 모델 첫 수출…행정 혁신 프로그램 본격 가동
한국이 문화 콘텐츠를 넘어 공공행정 분야의 경쟁력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개발도상국의 행정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정부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공무원 교육 시스템을 공유하는 '강사 양성(Training of Trainers)'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무원교육원(LOGODI)은 지난 20일부터 9일 일정으로 이집트, 키르기스스탄, 몽골, 캄보디아 등 4개국에서 온 공무원 교육 설계 및 훈련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이 외국 공공부문 교육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하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의 공무원 교육 시스템은 경제 성장과 행정 효율성을 뒷받침한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급속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구축된 행정 운영 체계는 최근 개발도상국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단순한 경제 정책을 넘어 공공부문 운영 시스템 자체를 배우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김정훈 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공무원 교육 시스템과 운영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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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댁스, 국회서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 논의 주도… 기관투자자 시대 커스터디 청사진 제시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문기업 비댁스(BDACS)가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을 앞두고 기관투자자 시대에 필요한 신뢰 인프라와 커스터디의 역할을 제시한다. 비댁스는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리는 '법인시장 개방과 안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술 컨퍼런스'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금융범죄대응연구소와 공동 주관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안도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정책당국을 비롯해 전통 금융권, 학계, 법조계, 디지털자산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법인시장 개방을 위한 제도적 과제와 안전한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비댁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는다. 류홍열 대표는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의 의의와 커스터디의 역할'을 주제로 법인시장 확대에 필요한 커스터디의 역할과 제도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 교보증권 신희진 이사가 '기관투자자 시대의 디지털자산 신뢰 인프라 구축 방안'을 발표하며,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금융연구원, 법조계,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법인시장 개방 로드맵과

문화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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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월드컵] BTS·마돈나·비버, 월드컵 역사상 첫 하프타임 쇼 화려한 수놓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그룹 BTS가 마돈나, 저스틴 비버, 샤키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역사상 첫 월드컵 하프타임 쇼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미국 뉴욕 외곽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축구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하프타임 쇼로, 슈퍼볼의 열기를 글로벌 축구 축제에 이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약 11분간 진행된 무대에는 수많은 슈퍼스타와 머펫 인형들, 그리고 인기 드라마 캐릭터까지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팝의 여왕 마돈나의 히트곡 'Music'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으며,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어 베네수엘라 출신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어진 뒤, 강렬한 레전드 콘셉트의 의상을 입은 BTS가 등장해 대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하며 K팝의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저스틴 비버의 어쿠스틱 무대, 샤키라와 버나 보이가 합작한 이번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 공연이 펼쳐졌으며,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들이 함께한 합동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 시작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