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단계 판매 기업 허벌라이프(Herbalife)가 2026년 1분기 베트남 시장에서 7,7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했다. 현지 통화 기준으로는 5.7% 성장했다. 다만 환율 변동으로 인해 230만 달러의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허벌라이프는 올해 3월 베트남에서 제품 가격을 2.5%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인상에 이은 두 번째 가격 조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허벌라이프의 1분기 매출은 약 13억 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이 중 베트남이 5.9%를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은 여전히 허벌라이프의 글로벌 4대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국가별 매출 순위는 다음과 같다.
- 인도 (2억 7,540만 달러)
- 미국 (2억 4,130만 달러)
- 멕시코 (1억 5,410만 달러)
- 베트남 (7,750만 달러)
- 중국 (5,700만 달러)
허벌라이프 베트남은 2009년에 설립된 다단계 판매(Multi-Level Marketing) 기업으로, 호치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5월 현재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다단계 판매 기업은 총 15개사이며, 참여자는 약 63만 4,567명이다. 2025년 다단계 판매 업계 전체 매출은 15조 1,000억 동(약 5억 7,385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국가 예산에는 2조 3,000억 동을 기여했다.
이번 실적은 베트남에서 다단계 영양보충제 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