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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문화/산업] 빈그룹, 영화 산업 전격 진출…'V-필름' 설립해 베트남 역사·문화 세계에 알린다

억만장자 팜낫부옹 회장의 파격 행보…문화 콘텐츠를 국가 '소프트 파워'로 육성
첫 프로젝트로 '쩐 왕조' 배경 10부작 대작 확정, 올 7월 촬영 돌입해 12월 방영 목표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이 국제적 수준을 목표로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예상치 못한 투자를 단행했다. 억만장자 팜낫부옹 회장이 이끄는 빈그룹은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국제적 기준에 맞춰 기념하는 영화 제작에 장기 투자하는 ‘V-필름(V-Film) 주식회사’ 설립 전략을 전격 발표했다.

 

빈그룹 문화 부문 산하로 출범하는 V-필름은 장편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이고 현대적이며 국제적으로 통합된 베트남 영화 산업 구축에 기여하고, 국내외 창작 자원을 연결하는 영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빈그룹은 시나리오 개발부터 제작, 후반 작업, 배급에 이르기까지 V-필름의 영화 제작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작품의 역사적 정확성과 문화적 깊이를 보장하기 위해 베트남의 저명한 역사학자, 문화 전문가,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

 

글로벌 파트너십과 젊은 감독들의 시너지 기대

 

V-필름은 역사 및 문화 전문가들과 더불어 국제 영화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 제작팀, 그리고 젊고 창의적인 베트남 감독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작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세계 영화계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할 계획이다.

 

실행 측면에서 V-필름의 프로젝트는 여러 시즌과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 생태계로 확장될 예정이며, 특히 대규모 역사 문화 장편 영화 제작에 집중한다. 시나리오는 역사적 요소, 드라마, 인물 심리를 영화적 혁신과 결합하여 정체성이 풍부하면서도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생동감 넘치는 시리즈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 쩐득비엣(Tran Duc Viet) V-필름 총괄 사장 인터뷰 "세계는 최근에야 베트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우리 영혼의 아름다움과 깊은 역사·문화는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V-필름은 베트남의 이야기를 가장 현대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영화 생태계를 조성하여 문화를 국가의 소프트 파워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베트남이 그 문화의 깊이와 민족정신을 통해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영화 작품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첫 포문은 영광스러운 '쩐 왕조' 대작…올해 12월 첫 방송 예정

 

V-필름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베트남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쩐(Tran) 왕조' 배경의 시리즈로 확정했다. 이 시리즈는 원나라-몽골의 침략에 맞서 세 차례의 항전을 치른 영광스러운 '동아(Dong A) 시대'를 모티브로 삼아, 극적인 권력 교체와 국가의 운명을 바꾼 선택들을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 프로젝트 규모: 시즌 1 총 10부작 (시나리오 작업 완료)

- 현재 진행 단계: 캐스팅 진행 중

- 향후 일정: 2026년 7월 크랭크인(촬영 시작) 2026년 12월 첫 방송 목표

 

V-필름은 이번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베트남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역사가 단순히 책 속에만 보존되는 것이 아니라, 현대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재탄생하여 전 세계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빈그룹의 이번 도전이 베트남 문화 산업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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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국세청, 유령·부실기업 ‘사업자등록번호 말소’ 최후통첩… 61만여 개사 강제 퇴출 절차
세무 당국이 영업을 중단하고도 사업자등록번호를 말소하지 않거나, 등록된 주소지에서 영업하지 않으면서 세금을 체납 중인 부실·유령 기업들을 정리하기 위한 강력한 최후통첩을 발표했다. 재정부 산하 국세청은 오늘(7월 13일) 각 성 및 시 세무서장에게 "사업자등록번호 정리 - 사업 운영 병목 현상 해소" 캠페인 시행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한계 기업 강제 퇴출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고 세원 관리에 누수를 만드는 부실 사업체를 청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리 대상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총 61만 7,462개 기업에 달하는 방대한 목록이 7월 13일 각 지역 세무서장에게 일제히 송부됐다. 첫째, 영업은 중단했으나 사업자등록번호 말소 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291,962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세무 당국은 이들 납세자에게 세금 신고 및 납부 의무를 신속히 이행하고 사업자등록번호 말소 절차를 완료하도록 통지해야 하며, 이 작업은 7월 15일까지 마쳐야 한다. 세무 당국은 이들이 세금 납부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는지 확인한 뒤, 2025년 제168호 시행령에 명시된 기한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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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박성웅 주역 ‘오케이! 마담’ 속편으로 컴백… 이번엔 호화 크루즈 액션
지난 2020년 8월 코로나19 팬데믹의 한파 속에서도 1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던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이 6년 만에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의 속편으로 돌아온다. 제작진은 월요일 서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전편의 비행기에서 거대한 호화 유람선으로 무대를 옮긴 속편 '오케이! 마담: 본 보야지'의 개봉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메가폰을 잡은 이철하 감독은 속편 제작에 대한 깊은 감회를 전했다. 이 감독은 "6년 전 팬데믹 여파로 예매 티켓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 속에서 배우들이 슬퍼했던 안타까운 기억이 난다"면서도 "우리의 노력을 잊지 않고 스트리밍 플랫폼 등에서 꾸준히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이번 속편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속편은 전직 비밀 요원 미영(엄정화 분)과 그녀의 가족이 대양 한가운데서 유람선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시리즈의 주역인 엄정화는 6년 만의 복귀와 기존 출연진들과의 재회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엄정화는 "워낙 친한 사이라 촬영이 자연스럽고 편안했다"며 무술 감독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완성한 고난도 액션 장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액션 장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