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딘성 퀴논 지역에 총 2,878헥타르 규모의 초대형 국제 해안 리조트 메가시티가 본격 추진된다. 자라이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껜랑-붕쭈아 국제 해안 리조트 도시구역’에 대한 1/2,000 규모 구역계획 수립을 승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퀴논남, 퀴논북, 퀴논 서(구 퀴논시 지역)에 위치하며 동해와 접해 있다. 계획 인구는 약 4만 명이며, 일 평균 관광객 6,900명, 성수기에는 1만7,2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 건설 예정 면적은 약 1,543헥타르에 달한다.
계획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개의 하위 구역으로 나뉜다.
붕쭈아 산악 지역은 산비탈 주거단지, 서비스 시설, 리조트, 스포츠센터, 골프장을 중심으로 개발되며, 퀴논화-쑤언반 지역은 숙박·엔터테인먼트·해안 관광 복합시설을 조성하면서 기존 유적과 종교 시설 보존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퀴논화 국립 나병 피부병원 이전 계획이다. 성 정부는 병원 이전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이전 후에도 진료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새 시설이 모든 규정 조건을 완벽히 갖춘 후에만 실행할 방침이다.
빈딘성 지도부는 관련 부처에 투자 절차 검토와 부지 정리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동시에 국방·안보, 경관 및 역사문화 유적 보존, 지역 생태계 영향 최소화 등 요건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메가 프로젝트는 퀴논 지역의 도시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공적으로 완공될 경우 베트남 중부의 새로운 국제적 관광 허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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