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경제】 베트남 최대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가 2050년까지 인구 2000만~2200만 명 규모의 메가시티로 거듭나기 위한 장기 마스터플랜을 본격 가동한다.

시 인민위원회는 2021년부터 2050년까지의 도시 마스터플랜 개요를 승인하고, 약 6,772.59㎢의 전체 행정 구역을 대상으로 경제 성장·환경 보호·문화 발전·사회적 형평성을 아우르는 균형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3개 지역-3개 회랑'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한 다중심 도시 모델이다. 기존 도심은 국제 금융·고품질 서비스·첨단 기술 거점으로, 지난 7월 통합된 구 빈즈엉 지역은 첨단 산업 중심지로, 구 바리아-붕따우 지역은 해양 경제·물류·청정에너지·해안 관광 특화 구역으로 각각 육성된다. 사이공 강을 따라 바다로 이어지는 남북 회랑, 바리아-붕따우와 껀저를 잇는 동부 회랑, 동나이와 떠이닌을 연결하는 동서 회랑이 3대 전략 축을 이룬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는 주민 누구나 수도권 전역을 약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1시간 이동성' 비전이 제시됐다. 지하철·경전철(LRT)·모노레일·고가 및 지하 교통 시스템 등 대중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대중교통 연계 교통 중심 개발(TOD) 모델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제 목표도 도드라진다. 호치민시는 2025년부터 2050년까지 연평균 GRDP 성장률 최소 10%를 달성해 2050년 GRDP 약 1조 2000억 달러를 실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무역·물류·과학기술 주요 허브이자 세계 100대 삶의 질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