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건강】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더라도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건강관리가 소용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암이 단순히 생활 습관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복합 질환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하노이에 거주하는 36세 남성 하만뚜안 씨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 명상까지 실천하며 42km 마라톤을 완주할 정도로 건강한 삶을 살았지만, 결국 4기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결과 가슴 부위에 16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또 다른 사례로 34세 여성 투이린 씨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했음에도 림프절 전이가 동반된 유두상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어린 아들과 부모님을 떠올리며 큰 절망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전문가들은 암 발생 원인이 매우 복합적이라고 설명한다. 박마이 병원 핵의학·종양학센터의 팜캄푸옹 부교수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함께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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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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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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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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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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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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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및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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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면역 변화
즉, 아무리 건강한 생활을 하더라도 모든 위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층의 암 발병률 증가가 세계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BMJ Oncology 연구에 따르면 1990년 이후 50세 미만 조기 발병 암 발생률이 전 세계적으로 약 80% 증가했다.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기 검진”이다.
◇ 효과적인 암 예방 및 조기 발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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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 내시경 정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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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초음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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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 유방촬영 및 HPV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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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고위험군의 저선량 CT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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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 기반 맞춤형 검진
반면 다음과 같은 부분은 과도하게 의존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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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무분별한 종합검진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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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지자 혈액검사만으로 안심하는 것
생활 습관 관리 역시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 암 위험을 줄이는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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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튀김·과도한 육류 섭취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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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또는 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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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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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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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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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채소와 수분 섭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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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
다행히도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회복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하만뚜안 씨는 7개월간 치료 끝에 종양이 사라져 “완전 관해” 판정을 받았고, 투이린 씨 역시 조기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은 암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기반이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위험을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전략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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