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호텔】 호치민시 벤탄시장 맞은편에 세계적 럭셔리 브랜드 리츠칼튼(The Ritz-Carlton)을 중심으로 한 초대형 복합단지 ‘원 센트럴 사이공(One Central Saigon)’이 들어선다. 호치민시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이 프로젝트는 최고급 호텔·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된 베트남 최초의 국제 럭셔리 브랜드 복합 타워로 주목받고 있다.
마스터라이즈 그룹(Masterise Group)은 5월 13일 원 센트럴 사이공 프로젝트를 공식 공개했다.
프로젝트는 팜응우라오(Pham Ngu Lao), 칼메트(Calmette), 레티홍감(Le Thi Hong Gam), 포득찐(Pho Duc Chinh) 거리 등 4개 주요 도로와 접한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특히 벤탄시장과 바로 마주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주요 역과 연결되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마스터라이즈 그룹 측은 “역사성과 현대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상징적인 위치”라고 강조했다
총 8,537㎡ 부지에 들어서는 원 센트럴 사이공은 대형 상업·서비스 포디움 위로 두 개의 초고층 타워가 솟아오르는 구조로 설계됐다. 건물은 지상 7층과 지하 6층 규모의 상업 공간을 포함하며, 전체 상업 면적만 약 1만9,990㎡에 달한다.
복합단지의 핵심은 세계 최고급 호텔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리츠칼튼의 베트남 진출이다. 프로젝트에는 리츠칼튼 호텔과 함께 초고급 레지던스 브랜드인 ‘리츠칼튼 레지던스(The Ritz-Carlton Residences)’도 함께 조성된다.
호텔은 총 231개의 럭셔리 객실을 갖추게 되며, 약 2만㎡ 규모의 프리미엄 쇼핑몰은 파리와 방콕의 최고급 쇼핑센터에 견줄 만한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고급 A+급 오피스 시설도 포함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인 글로리아 찬은 “리츠칼튼의 호치민 진출은 이 도시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과 고급 부동산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치민시 역시 이번 프로젝트가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 후이 빈 호치민시 관광국장은 “원 센트럴 사이공은 도심 재생 효과뿐 아니라 새로운 고급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제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호치민시는 2025년 해외 관광객 수가 8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프로젝트 디자인 역시 상징성을 담고 있다. 마스터라이즈 그룹은 건축 디자인이 동양 문화에서 번영과 지혜를 의미하는 ‘진주를 움켜쥔 두 마리의 용’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스터라이즈 그룹 남부지역 CEO인 부 티 민 프엉은 “단순한 건축 프로젝트를 넘어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상징을 만들고자 한다”며 “원 센트럴 사이공이 호치민 시민들의 자부심이자 세계 속 베트남의 현대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적 건축·디자인·건설 기업들도 참여한다. 건축 설계는 아르키텍토니카(Arquitectonica), 인테리어 디자인은 HBA, 건설 관리는 메이스(Mace), 시공은 뉴테콘스(Newtecons)가 맡는다.
업계에서는 원 센트럴 사이공이 완공될 경우 호치민시 초고급 부동산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는 동시에, 사이공 도심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