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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P종목’ 급등, 장 막판 VN-지수 구하다… 빈그룹 매도 압력에도 낙폭 축소

5월 13일 VN-지수 1,898.37포인트(-0.14%) 마감… 거래대금 40% 급증
석유·가스주 상한가 행진, BSR VN30 편입 효과

【굿모닝베트남 | 중시】 5월 13일 베트남 증시는 빈그룹 계열주 매도 압력으로 오후 들어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석유·가스(P-종목)주를 중심으로 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락을 막았다.

 

 

이날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포인트(0.14%) 하락한 1,898.3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HNX-지수는 1.34포인트 상승한 254.62포인트, UPCoM-지수는 0.32포인트 하락한 126.2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VN30-지수는 10.46포인트(0.51%) 내린 2,043.51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체 시장에서는 310개 종목이 상승, 344개 종목이 하락, 870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상한가 25개, 하한가 9개가 나왔다.

 

거래대금 40% 급증 시장 유동성은 크게 확대됐다. 3개 거래소 총 거래대금이 32조 3270억 동을 넘어서며 전 거래일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거래대금은 약 29조 7050억 동을 기록했다.

 

석유·가스 섹터가 시장 구원투수 이날 시장의 최대 효자 종목은 석유·가스 종목들의 강한 반등이었다. 오후 들어 GAS, PVD, PLX, BSR 등이 상한가 근처까지 급등하며 시장을 지탱했다. PVS, PVT, PVB, OIL, PTV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GAS는 약 7% 급등해 81,800 동 기록하며 VN-지수에만 거의 3포인트 가까이 기여했다. BSR는 3.78% 상승한 30,200 동을 기록했으며, PLX(6.75%), PVD(6.44%)도 강세를 보였다. BSR는 이날 VN30 지수에 새로 편입되면서 거래량이 3,100만 주를 넘어서며 최근 평균의 2배를 기록했다.

 

빈그룹주, 시장에 큰 압력 반면 빈그룹 계열주는 이날 시장에 가장 큰 부담 요인이었다. VIC, VHM, VRE, VPL 등이 오전부터 약세를 보였고, 오후 2시경에는 4개 종목이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하며 지수를 35포인트 가까이 끌어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 매도세가 다소 완화되면서 VIC는 0.45% 하락에 그쳤고, VHM은 4.81% 내렸으며 VRE는 하한가(33,000 VND)로 마감했다. VHM 한 종목만 VN-지수에 6.4포인트 이상 마이너스 영향을 줬다.

 

업종별 혼조세 은행주는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BID가 2.5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반면 STB는 4.3% 급락했다. 철강·자재주는 HPG(0.74%), MSR(3%) 등이 상승하며 시장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비료주(DPM, DCM)도 상승 마감했다. 소비재에서는 MSN이 1.54% 올랐으나 VNM은 약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빈그룹주 매도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P섹터의 강세가 시장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만큼 단기적으로는 섹터 로테이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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