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스포츠·축구】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리 표창을 받았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4~5일, 김 감독과 코칭 스태프가 총리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팜티탄짜 부총리는 김 감독을 비롯해 윤동훈, 이정수, 이윤재 코치 등 총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결정 제780호에 서명했다.
이번 표창은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에서의 성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김 감독이 이끈 베트남 U22 대표팀은 2025년 태국에서 열린 제33회 대회 남자 축구 결승에서 개최국 태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라오스와 말레이시아를 연이어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꺾은 뒤 결승에 진출했다.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지역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성과는 단순한 우승을 넘어 베트남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코칭 스태프의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 역시 승리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김 감독은 이후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팀을 이끌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그는 2024년 5월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이후 U22 대표팀의 SEA 게임 우승뿐 아니라 국가대표팀 재건에도 성공했다. 베트남은 2024년 아세안컵 우승과 2027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총리 표창은 개인의 업적을 넘어 베트남 축구 전체의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 감독 체제가 향후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