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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9월 6일: 비트코인 25,800달러 선 유지, 세계에 22명의 암호화폐 억만장자

 

오늘(9월 6일) 비트코인 가격은 약 25,8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 달 동안 산유량을 계속 감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빠르게 하락했지만, 빠르게 회복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9월 6일 오전 9시 50분 기록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4% 상승한 25,780.21달러/BTC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거의 25,600달러에서 25,9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었으며, 비트코인은 현재 6월 중순 이후 최저 가격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방금 원유 감산을 12월까지 3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으로 WTI 원유 가격은 2022년 11월부터 1% 이상 상승한 배럴당 86.74달러로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유가는 연준이 더 높고 더 긴 금리를 유지하고 주식과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020억 달러에 머물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4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전 9시 50분에 기록된 전체 시가총액은 1조410억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0억달러 증가했으며, 동시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9월 5일 대비 4.76% 증가하여 25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9월 6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0대 코인 중 74개 코인의 가격이 상승했는데, 이 중 가장 큰 폭의 상승폭을 보인 코인은 카스파(KAS)로 이날 약 7.75% 상승했다. 가장 큰 가치를 잃은 통화는 톤코인(TON)으로 5.46% 하락했다.

 

오전 9시 55분, 자본금 규모가 가장 큰 10대 코인 중 7개 코인은 이전 24시간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세계에 22명의 암호화폐 억만장자들이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전 세계에 비트코인을 보유한 암호화폐 백만장자가 4만명 이상이라는 이민 컨설팅 업체 헨리 앤 파트너스의 보고서를 인용하고 있다. 헨리 앤 파트너스는 "암호화폐 부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한 백만장자는 약 8만8200명이며, 이 중 약 4만500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억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은 약 182명으로 이 중 78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아가 암호화폐를 10억달러 이상 보유한 22명 중 6명이 '비트코인 거래로 부를 축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7월 전 세계에 약 5610만명의 백만장자가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 세계 백만장자의 약 0.2%만이 자산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양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헨리 & 파트너스의 CEO인 저그 스테펜은 회사가 지난 6개월 동안 백만장자들로부터 암호화폐 관련 문의를 점점 더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고객들은 "향후 [암호화폐]의 거래나 사용에 대한 금지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것"은 물론 "가까운 미래에 재정 정책에 세금을 부과할 위험을 줄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헨리 앤 파트너스 보고서에는 암호화폐 백만장자와 억만장자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위의 암호화폐 억만장자 목록에는 디지털 통화 그룹 CEO 배리 실버트,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제미니 공동 창업자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리플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 등의 이름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2022년 암호화폐 시장이 폭락하는 가운데 100만달러에 해당하는 지갑이 약 8만개나 줄었고, 2022년 12월 포브스는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거래소를 거듭한 끝에 총 약 116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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