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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021년 베트남 무역액은 6천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 예상

베트남은 올해 수출액이 당초 정부가 정한 목표인 4~5%를 넘어 10%까지 확대될 수 있다.

 

산업통상부는 10월 중순 기준 무역거래액이 5천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올해 말까지 사상 최대인 6천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전염병을 막기 위한 베트남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산업통상부는 말했다.

 

10월 상반기 베트남의 무역액은 260억 달러 이상으로 이 중 수출은 131억 6천만 달러, 수입은 130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한 4개 종목은 스마트폰, 컴퓨터, 전자제품, 기계·장비, 의류였다.

 

베트남은 전체적으로 현재 기준 2천540억 달러 수출, 수입은 2천564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24억5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국내 업체들이 수출을 활성화하고 무역적자를 점차 좁힐 수 있도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비드-19 통제 조치와 물품 이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조합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도탕하이 산업통상부 차관은 9월 말 열린 월례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은 CPTPP, EVFTA, RCEP와 같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수출을 높이는 것이 주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 차관은 "올해 베트남 수출액은 10% 확대돼 정부가 세운 당초 목표인 4~5%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부는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큰 규모의 코비드-19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베트남 주요 제조업 거점 사업장인 남부지역이 생산을 가속화해 조만간 무역수지를 맞추거나, 호재가 나타날 경우 무역수지 흑자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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