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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세계경제] 장기화된 경제성장 둔화로 2030년까지 세계 전력수요가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 에너지 구조는 코비드-19 대유행의 영향뿐만 아니라 정책 조정과 복구 시 지속 가능성으로 인해 변화할 것이라고 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표한 '에너지 부문의 완만한 회복(DRS)' 시나리오를 토대로 보면 2030년에는 주로 경제성장 둔화로 세계 전력수요가 6% 감소한 뒤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이 전력생산의 변동폭을 줄이는 것을 보완할 것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부민꾸엉 교수가 '새로운 정상에서 회복력 향상, 기획 및 실행 전략-에너지 산업을 위한 싱가포르로부터의 경험'을 주제로 베트남-싱가포르 고위관리포럼에서 나눈 내용이다.

 

꾸엉씨에 따르면, 미래의 세계 에너지 트렌드는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태양광 발전, 디지털 변환, 부유 에너지와 태양 에너지의 결합, 수력 발전 등과 같은 신기술 적용…

 

향후 10년 동안의 에너지 구조는 코비드-19 대유행의 영향과 더불어 정책 조정 및 복구 시 지속 가능성으로 인해 변화할 것이다.

 

Sembcorp 그룹의 회장 겸 CEO인 웡킴인은 에너지 산업과 함께 앞으로 일어날 세 가지 트렌드가 있다고 말했다. 탈탄소화 발전 산업을 지배하는 재생에너지, 도로 교통의 탈탄산화와 경제 중심지의 아시아로의 이동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과거 베트남은 4차 코비드-19 발생으로 대규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음 산업의 생산과 사업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특히 에너지 부문은 기업이 솔루션을 신속하게 조정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디지털 변환과 민간 참여를 장려하는 메커니즘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베트남 기업은 싱가포르의 에너지 개발 경험과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한 위기와 도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배울 수 있다. 실제로 대유행의 장기간에 걸쳐 싱가포르는 포스트 코비드-19 복원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위해 더글라스 푸 싱가포르 제조 연맹 회장은 싱가포르 기업들이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응해왔다고 말했다. 다양한 위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해 위기 관리 계획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정한다. 새로운 정상에서 판매 감소, 잘못된 예측 및 매출 감소로 인한 잠재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그는 "글로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 역내포괄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신세대 무역협정(FTA)을 활용해 공급망을 돌파하고 다변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근간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웡킴인에 따르면 과거 셈콤는 '브라운'에서 그린' 투자 포트폴리오로 탈바꿈했으며, 경영, 자본, 인사, 파트너, 이해관계자 등 많은 측면을 변화시켰다.

그는 셈콤사의 경험이 향후 베트남 에너지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베트남과 손잡고 전력시스템 효율성 향상, 재생에너지 협력, 기술및 용량 이전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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