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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예

'라우드', 4라운드 ‘마라맛’ 무대의 연속…‘팀 1위’ 우경준-아마루-이동현-조두현 ‘최고의 1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SBS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 강렬한 임팩트 있는 무대로 4라운드 팀 전체 1위 자리를 꿰찬 우경준, 아마루, 이동현, 조두현이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은 4라운드 'PYS's Pick'으로 꾸며졌다. 이번 라운드는 싸이가 아이돌을 데뷔시킨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데뷔 멤버를 정하는 라운드로, 팀을 직접 구성하여 프로듀싱한 무대들을 선보였다. 또한 싸이는 팀별 개인 순위를, 박진영은 팀 점수를 매기고, 박진영이 부여한 팀 점수에 따라 1위 팀은 전원 생존, 2위 팀에서는 1명, 3위 팀에서는 2명의 탈락 후보가 발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주 아이돌 오디션이라고 믿기지 않는 자작곡을 선보인 '음악창작 조' 대결에 이어 이날 방송에는 'K-POP 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K-POP 조' 대결에 앞서 싸이는 '피네이션의 출사표'라면서 '지난 3년 동안 갈고닦은, 바싹 갈은 날 선 칼이 있다. 아이들에게 그걸 열심히 적용시켜봤다'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첫 무대에 오른 '사딸라' 팀 김정민, 장현수, 이예담, 케이주는 의외의 선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ITZY의 경쾌하면서도 밝은 분위기의 '달라달라'를 선곡한 것. 네 사람은 '달라달라'에 자작랩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더해 180도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완성해냈다. 평가 결과 이예담이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케이주, 장현수, 김정민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에너지는 너무 좋았으나 춤의 디테일이 아쉬웠다'라고 평가했던 박진영은 팀 점수로 88점을 줬다.

'피다른네이션' 아마루, 이동현, 조두현, 우경준은 비스트의 'Shock'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우경준과 아마루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자작랩은 물론 네 사람의 칼군무는 보는 이들을 더욱 빠져들게 했다. 평가 결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우경준이 두 프로듀서의 극찬을 받으며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 라운드 박진영에게 '기성가수 같다', '많이 본 느낌이다' 등 비슷한 지적을 받아온 아마루는 '오늘 무대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라는 첫 칭찬에 왈칵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울컥하게 하는가 하면, 당당히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대 내내 감탄을 금치 못하던 박진영은 '무대 몇분이었냐. 1분 정도로 느껴졌다'라면서 디테일, 칼군무, 연기, 팀워크 모든 면을 높이 평가했고, 4라운드 모든 팀을 통틀어 최고점인 97점을 선사했다. 이날 강한 임팩트를 남긴 네 사람의 무대는 분당 시청률 4.3%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이파이브' 최태훈, 김민성, 고키, 윤동연, 이계훈은 힙합 스타일로 편곡한 2PM의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합을 이룬 무대에 박진영은 '그냥 보이밴드 공연이었다. 아직 데뷔 안 했는데 가수들처럼 완벽하게 자기 파트를 불러주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그런 그는 '라우드' 최초로 앙코르 요청까지 했고, '또 봐도 또 똑같이 소름 돋는다. 이런 자유롭고 건들거리는 느낌의 춤을 통일감 있게 보이게 하는 건 정말 어렵다. 팀워크가 최고조까지 가야하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평가 결과 고키가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했고, '하이파이브' 팀은 96점으로 'K-POP 조' 2위에 올랐다.

'서울상륙작전' 은휘, 임경문, 강현우, 이수재, '피다른네이션' 우경준 아마루, 이동현, 조두현이 각각 '음악창작 조', 'K-POP 조' 1위로 전원 합격에 성공한 가운데, 김정민, 김민성, 장현수, 김동현, 도민규, 하루토가 탈락 후보가 됐다. 이중 곧 데뷔를 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장현수, 김민성, 김동현은 박진영과 싸이의 선택을 받아 탈락을 면하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승기가 '슈퍼 에이전트'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예고 영상에서는 이승기가 5라운드 진출자들의 장단점 분석은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사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이계훈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케이주가 한 단계 상승해 2위를, 천준혁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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