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주요 시장 고무 수출은 2021년 상반기(1~6월) 모두 크게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5% 증가했다.
수출입국(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21년 6월 베트남의 고무 수출량은 16만3280톤, 2억7540만달러로 2021년 5월 대비 물량 97.3%, 금액은 92% 이상 증가했으면, 2020년 6월에 비해 물량은 19.7%, 금액은 69.6% 증가했다.
2021년 첫 6개월 동안 누적된 고무 수출량은 71만 4320톤, 12억달러로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동안 물량은 48.2%, 금액은 88.5% 증가했다.
수출가격은 2021년 6월 고무 평균 수출가격이 톤당 1천687달러로 2021년 5월 대비 2.6% 하락했지만 2020년 6월 대비 41.7% 상승했다.
*2019~ 2021년 베트남 고무 평균 수출 가격(단위: 달러/톤)
베트남 전체 고무 수출의 71%를 중국이 차지했다. 11만5900톤, 거의 1억8900만달러를 수출해 2021년 5월에 비해 물량은 121.8%, 금액 119% 상승했다. 2020년 6월에 비해서는 물량이 6.4%, 금액은 47.7% 상승했다. 베트남의 대중국 고무 수출 평균가격은 톤당 1630달러로 2021년 5월 대비 1.2% 하락했지만 2020년 6월 대비 38.8% 상승했다. 2021년 상반기 누적된 대 중국 수출은 2020년 같은 기간 동안 물량이 45%, 금액 82.5% 증가한 7억9376만달러 상당의 49만1630톤이다.
베트남의 주요 고무 시장 수출도 2020년 같은 기간 증가세를 보였다. 일부 시장에 대한 수출은 인도 물량이 64%, 금액이 106%, 미국은 물량은 77%, 금액은 124.3% 증가했으며 스리랑카는 물량은 181.7%, 금액은 278.5% 증가, 파키스탄은 물량이 286.6%, 금액이 396.8% 증가했다.
*베트남의 10대 고무 수출 시장(2021년 상반기)
주요 수출국으로 중국이 1위, 인도가 2위 그리고 한국이 3위며 대만이 4위를 차지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