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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호찌민시] 포우옌 공장의 3만3천명의 근로자 일시 휴업

호찌민시 빈딴지구 포우옌 공장의 근로자 3만3천여명이 일시적으로 휴업을 해 생산이 어려워졌다.

7월 12일 오후, 회사는 롱안성 정부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여행을 제한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오늘 아침 롱안에 사는 거의 1만명의 근로자가 공장에 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3천5백명 이상의 근로자는 띠엔장과 벤쩨에 있는데 모든 근로자들은 휴식을 취한다. 이들은 매일 회사 셔틀을 타고 공장에 출퇴근한다.

 

또 2만명에 가까운 공장 근로자는 감염으로 일시 작업을 중단하거나 집중격리, 자택 격리, 봉쇄지역 거주, 휴가 등을 해야 했다. 6월에 휴직을 한 근로자는 월급 전액을 받는다. 하지만 7월에는 14일 이상 휴가를 낸 사례가 많아 월급 지급 방안을 다시 협의한다.

회사는 너무 많은 근로자가 회사를 떠나 공장의 생산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일부 근로자들은 공장에 왔지만 심리적으로 걱정하며 일하기를 거부했다. 노조는 공장장에게 향후 며칠간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재평가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보건 분야와 협의 중이며 감염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검사, 추적, 격리, 생산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오늘 아침, 호찌민에 있는 질병통제센터는 5천명명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코비드-19 검사 샘플을 채취했다.

포우옌 베트남 회사는 약 5만6천명의 직원을 둔 사이공에서 가장 큰 공장이다. 호찌민시 보건업계에 따르면 4일 현재 포우옌은 35건의 코비드-19가 검출됐다.

호찌민시에는 현재 160만 명의 근로자들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번 4차 발병에서 많은 공장에서 감염자가 발생해 공장은 봉쇄되고 생산을 중단했다. 호찌민시노동조합의 정보에 따르면 7일 현재 천8백명의 근로자가 코비드에 감염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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