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탄손 외교부 장관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국과 코비드-19 백신 연구와 생산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과 부이탄손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6월 23일 회동을 가졌다.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오늘(23일) 아침 하노이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부이탄손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이 이 전염병을 격퇴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며 국민간의 교류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공동 연구 및 생산 협력을 증진하고 베트남에 대한 백신 접근을 돕자고 제안했다. 

부이탄손 장관은 21~23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서 한국 시장에 베트남 상품이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노동, 과학, 기술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측은 유엔, 아세안, 메콩강과 같은 다자간 메커니즘을 통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지원하고 남중국해를 포함한 분쟁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평화적 조치와 국제법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대화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베트남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며 베트남과의 관계를 깊이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단언했다. 한국은 사회·경제 개발 목표를 실현을 위해 베트남의 가까운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은 베트남 제2의 교역국이며, 2019년 쌍방향 교역액은 666억 달러이며, 목표액은 1000억 달러이다. 또한 2020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누적 자본금 약 700억 달러와 많은 지역에서 8천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한국은베트남에 FDI 투자 1위이다.

한국은 5월에 제약회사 모더나, 노바박스와 국내에서 코비드-19 백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