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28개 은행의 총자산은 2019년 말 대비 11.3% 증가했다.
2020년 아그리뱅크는 BIDV를 제치고 8.2% 증가한 1574조 동의 자산규모로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한편 BIDV 총자산은 1516조 동으로 1.8% 소폭 증가했다.
나머지 빅 4 은행인 비엣띤은행과 비엣콤은행은 각각 총자산 1341조 동(8.1% 증가), 거의 1330조 동(8.6% 증가)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민간은행 그룹에서 총자산 규모로는 MB가 20.3% 증가한 494조 9820억 동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외에 자산 규모가 가장 큰 상위 10개 은행에는 사콤뱅크, ACB, 테콤뱅크, VP뱅크, SHB 등이 포함되었다.
맨 아래는 2020년 말까지 총자산 규모가 23조 9430억 동(5%증가)인 사이공은행이다. 이밖에 PG은행과 키엔롱은행은 각각 36조 1530억 동, 57조 2820억 동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조사 대상 은행 28곳 중 엑심뱅크가 지난 1년 동안 총자산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유일한 은행으로 160조 4350억 동으로 4.2% 감소했다.
자산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남아뱅크(41.9% 증가)이며, HD은행(39.1% 증가), 비엣은행(33%) 순이다.
-VN비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