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스타트업들이 파트너십 관계를 활용해 글로벌 규모로 신속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5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NTTVC가 지난 26일 발표했다.

이 독립 벤처 캐피털 기업은 사업가이자 투자자인 밥 고울이 글로벌 정보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NTT와 협력하여 설립했다. 또 이 회사는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이 큰 혁신기술을 제공하는 셀로나, 에코, 엔퍼런스, 쇼라인, UDP 랩스 등 5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NTTVC는 인공지능, 기계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 디지털 의료 및 혁신 기술의 미래에 초점을 맞춰 모든 단계에 있는 모든 부문의 스타트업에 광범위하게 투자한다. 회사는 자사의 투자 팀과 NTT와의 깊은 관계를 결합해 스타트업들이 더 나은 결정을 더 신속하게 내리도록 도울 수 있는 업계 전문가, 고객, 사업가, 기업 경영인, 시스템 통합자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강건한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한다.

NTT는 7500만명의 모바일 통신 가입자, 300만개의 사업체, 12만개의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8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시가총액 109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5대 IT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이다. 회사는 오래 동안 스타트업을 포용하고 그들이 글로벌 규모 회사로 성장하도록 도와 왔다. NTT는 고울과 협력해 투자 수익 주도형 벤처 캐피털 자금을 조성함으로써 기업 생태계와의 장기적 관계를 더 심화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반면, NTTVC 포트폴리오 업체들은 NTT로, NTT를 통해, 그리고 NTT와 함께 제품 및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판매할 기회를 얻어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사와다 준 NTT코퍼레이션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임무는 기술을 선용해 사람들, 고객 및 지역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데 있다'며 '우리는 항상 스타트업 생태계의 생명은 약속을 지키는데 있다고 믿기 때문에 세상을 바꾸는 차세대 기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NTTVC와 파트너 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NTTVC 팀이 설립하고 자문을 제공했으며 사업을 확대하고 투자한 스타트업은 합쳐서 100여개에 이른다. 그들은 벤처 기업을 직접 창업하고 벤처에 투자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험 사업가들을 지원한다. 고울은 NTTVC를 설립하기 전에 노웨스트 벤처 파트너스에서 19년 동안 파트너로 일하면서 사업가이자 벤처 투자자 및 기술 전문가로서 오늘날 인터넷의 토대가 되는 기술의 많은 부분을 개발하도록 지원했다. 노웨스트 벤처 파트너스에서 고울과 긴밀히 협조한 페이 하자베 코스타 파트너는 그 이전에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의 벤처 그룹의 출범에 일조했다. 고울이 지원한 2개 스타트업의 초기 임원을 역임한 마이크 코닉 포트폴리오 개발 파트너는 경험이 많은 영업 및 사업 개발 경영인이다. 코닉은 회사 네트워크와의 영향력 있는 연결을 통해 NTTVC포트폴리오 회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밥 고울은 '아직 우리는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스타트업들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우리는 모험 사업가들이 영향력 있는 회사를 일궈나가는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그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 하자베 코스타는 'NTTVC는 모험 사업가들이 우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특별히 접근하도록 해 주면서 독립적이고 민첩한 투자 모델을 제공하는 등 두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며 '이번 NTT와의 협력은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확장하고 비전을 실현하는데 진정한 경쟁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