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우스는 하노이 호아락 첨단기술단지에 AI 및 스마트 가전 혁신 허브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스마트 연결, AI, IoT, 로봇 공학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전략적 전환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 2조 동(약 7,616만 달러) 규모로, 여러 단계에 걸쳐 2027년에서 2028년 사이에 완전 가동될 예정이다.
선하우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베트남 내 가전 브랜드에서 국제 수준의 스마트 제조 및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조치로 소개했다. 스마트 가전 제품을 단순한 연결 이상의 가족 생활의 편리함, 안전,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생태계로 보고 있다. 연구 개발, 제조, 신기술 통합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글로벌 공급망 내 베트남 기업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혁신 허브는 AI 및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 기술 가치 사슬을 완성하기 위해 두 개의 전문 사업부로 구성됐다. 첫 번째 사업부는 첨단 전자 모듈과 장비의 연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며, 약 7만 3,000㎡ 규모의 시설에서 연간 1,300만 개의 전자 모듈과 150만 대의 전자 기기를 생산할 수 있게 설계됐다. 두 번째 사업부는 자율 로봇과 스마트 기기에 중점을 두고, 2.5헥타르 부지에 6만㎡ 규모로 연간 10만 4,000대의 자율 로봇과 200만 대의 스마트 기기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표준을 충족하며 동남아시아를 선도하는 현대식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을 적용하고, 국내외 파트너 및 투자자와 소통하는 체험 공간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하노이 하이테크 파크 및 산업 단지 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레탄손(Le Thanh Son)은 착공식에서 "국가 경쟁력은 생산 규모뿐 아니라 연구, 혁신, 기술 역량에 의해 평가된다"며, 선하우스의 AI 및 스마트 가전 혁신 허브 투자를 높은 평가로 언급했다. 해당 사업이 베트남 기업의 기술 주권 강화 및 혁신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허브는 선하우스의 핵심 전략 프로젝트로서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의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트 제조 분야의 엔지니어와 기술 전문가, 운영 인력 대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가치 사슬 내에서 높은 기술 역량과 제조 표준, 빠른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 혁신 허브는 베트남 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선하우스 프로젝트는 베트남 첨단 산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제조 및 수출 증가, 국가 예산 기여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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